경기 광주시가 단순 환경 정비 위주였던 노인 일자리 사업에서 벗어나 어르신의 숙련도를 활용한 ‘전문형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광주시노인복지관은 오포센터 2층에 노인 일자리 공동체 사업단의 일환인 ‘실버카페 네잎클로버’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카페 개소는 어르신들의 선호와 전문성을 반영한 일자리 모델의 하나로 카페 인력은 복지관의 ‘시니어 바리스타’ 과정을 통해 전문 자격을 취득한 어르신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직접 원두를 활용해 음료를 제조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페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다.
실버카페 네잎클로버는 시니어 바리스타들의 정성이 담긴 음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지역 주민들의 쉼터 역할도 겸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소를 기념해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평일 오후 2~3시 방문객을 대상으로 아메리카노 ‘1+1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영민 광주시노인복지관장은 “네잎클로버는 전문성을 갖춘 어르신들이 자긍심을 갖고 재능을 펼치는 공간”이라며 “주민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어르신에게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동체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 역시 “이번 카페 사업은 어르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사회와 성공적으로 연계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