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상암)] 광주FC 이정규 감독이 첫 상암 원정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광주는 22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5라운드에서 FC서울과 상대한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서울은 승점 9점(3승)을 획득해 2위, 승점 6점(1승 3무)를 얻은 광주는 5위에 위치 중이다.
광주는 김경민, 하승운, 공배현, 김용혁, 김진호, 문민서, 유제호, 박정인, 신창무, 프리드욘슨, 안혁주를 선발로 내세운다. 노희동, 권성윤, 이민기, 강희수, 정규민, 홍용주느 정지훈, 김윤호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다.
시즌 초반 광주의 출발은 꽤 괜찮은 편이다. 올 시즌 새롭게 부임한 이정규 감독 체제에서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제주와의 개막전은 0-0 무승부에 그쳤지만, 2라운드 인천전에서 3-2로 승리해 2경기 만에 개막 첫 승을 만들었다. 이후 상대한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 김천 상무를 상대로 각각 0-0, 1-1 무승부를 올리며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하지만 이정규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패하지 않았다고 해서 만족할 수는 없다, 제주전과 김천전에서 상대가 퇴장당해 수적 우위가 있었음에도 이기지 못했다. 이번 서울전에서는 공격 부분에서 어떻게 공략할지 시간과 노력을 많이 들였다”라고 만족하지 않았다.
광주는 현재 부상자가 많은 것이 문제다. 민상기, 곽성훈에 이어 안영규도 부상을 당했다. 부족한 센터백 스쿼드로 인해 직전 김천전과 동일하게 이날도 2007년생 공배현, 김용혁으로 주전 센터백을 꾸렸다. 이를 두고 이정규 감독은 “공배현과 김용혁 선수 모두 성장하고 노력하는 모습들을 보였다. 아직 부족한 점도 있지만, 둘 다 나이대에 비해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고 본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서울을 분석하며 ”개인 기량 면에서 서울은 당연히 뛰어나다고 본다. 그동안 서울이 득점하는 장면을 보면 항상 트랜지션 상황에서 소유권을 빼앗은 뒤 크로스로 만든 득점이 많았다. 올 시즌 서울이 조금 달라진 부분은 이런 점이 아닌가 싶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선수들과 소통하고 ‘지지 말자’라고 주문했다“라고 이야기했다.
A매치 휴식기 활용 방안에 묻자 ”휴식기에는 인원이 없다 보니 좀 최대한 휴식을 취하려고 한다, 연습 경기도 원래 잡아놨는데 취소할 정도로 지금 인원이 없다, 선수들의 퍼포먼스가 잘 나오도록 감독으로서 배려를 해주고 스트레스를 좀 풀게 해줘야 되지 않나 싶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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