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PL 10패' 암흑기 떠오른다...'변명 투성이' 슬롯 "일정이 너무 빡빡해, 부상은 또 왜 이렇게 많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10년 만에 PL 10패' 암흑기 떠오른다...'변명 투성이' 슬롯 "일정이 너무 빡빡해, 부상은 또 왜 이렇게 많아"

인터풋볼 2026-03-22 13:15:00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송건 기자] 리버풀이 2015-16시즌 이후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PL)에서 10패를 기록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은 변명 투성이었다.

리버풀은 21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과 맞붙어 1-2로 패배했다. 승점을 획득하지 못한 리버풀은 승점 49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

31라운드까지 진행된 가운데, 리버풀은 어느덧 10패를 기록하게 됐다. 2015-16시즌 이후로 처음이다. 2023-24시즌 리버풀은 단 4패를 기록, 지난 시즌 역시 4패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던 모습은 사라지고 '20위' 울버햄튼 원더러스에게도 패배하는 리버풀이 남았다.

현재로서는 챔피언스리그(UCL) 진출도 위태로운 상황이다. 리버풀은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브렌트퍼드(7위, 승점 46)와 에버턴(8위, 승점 46)이 맹추격하고 있고, 첼시(6위, 승점 48)도 턱밑에 있다. 반면 애스턴 빌라(4위, 승점 51)는 승점 차를 더욱 벌릴 기회를 잡았다.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4억 5천만 파운드(약 9,027억 원)나 썼는데, 너무 아쉬운 성적이다. 오히려 슬롯 감독은 변명에 나섰다. 그는 경기 종료 후 "우리는 선수들을 3억 파운드(약 6,018억 원) 어치의 선수를 팔았다"며 "알렉산드르 이삭은 기용할 수 없는 상태였고, 지오반니 레오니 역시 부상으로 뛸 수 없었다. 벌써 두 명이나 빠졌고, 이미 우리가 판 선수들의 가치보다 낮은 전력으로 임하고 있는 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10년 만에 기록하게 된 10패에 대해서는 "지난 10년 동안 리버풀이 얼마나 위대한 팀이었는지, 그리고 얼마나 훌륭한 감독이 있었는지를 보여준다"며 "(10패를 한 이유는) 실점 시간대 문제나, 부상 문제 같은 것들 때문이다. 훌륭한 득점원 3명 없이 경기를 치르는 것은 어떤 팀에도 도움이 되지 않으며, 우측 풀백 포지션의 공백도 마찬가지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 생각에 전반 45분은 나쁘지 않았다. 상대와 대등하게 맞섰고 승리에 근접했다고 본다. 상대도 기회가 있었지만 우리도 기회가 있었다. 다만 후반전에는 상대가 더 나은 팀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일정과 부상이 승부를 가른 원인으로 꼽았다. 슬롯 감독은 "브라이튼은 고작 62시간의 휴식밖에 취하지 못한 팀을 상대로 예상했던 플레이를 했다"며 "경기 시작 2분 만에 모하메드 살라, 이삭, 위고 에키티케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 우리는 선수들을 익숙하지 않은 포지션에 배치할 수밖에 없었다. 전반전에는 이를 꽤 잘 해냈지만, 경기가 진행될수록 브라이튼이 더 강해졌다"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