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은 22일(한국시간) 프랑스 니스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열린 리그1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OGC 니스를 4-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PSG는 승점 60(19승 3무 4패)으로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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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4-3-3 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였다. 패스 성공률 87%, 볼 터치 41회, 지상 경합 성공 3회 등을 기록하는 등 중원에서 제 역할을 수행했다.
그런데 후반 중반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14분 이강인이 공을 처리한 뒤 상대팀 유수프 은다이시미예에 왼쪽 아킬레스건을 밟히며 쓰러진 것. 고통을 호소한 이강인은 그라운드에 한동안 누워 있었다.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끝에 은다이시미예에게 퇴장을 명했다.
이강인은 이후 약 3분간 더 경기를 소화했지만, 결국 후반 20분 우스만 뎀벨레와 교체됐다. 교체 후에는 벤치에서 발목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스스로 걸어서 경기장을 빠져나온 점을 고려하면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상태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대표팀에도 악재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8일 코트디부아르, 4월 1일 오스트리아와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있다. 이미 황인범(페예노르트), 박용우(알 아인), 원두재(코르파칸) 등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이강인까지 전력에서 빠질 경우 중원 운영에 큰 차질이 불가피하다.
PSG 역시 부담이 크다. A매치 휴식기 이후 리그와 컵대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일정이 이어지는 강행군이 예정돼 있다. 특히 8강에서 리버풀과 맞붙는 중요한 승부를 앞두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PSG는 누누 멘데스, 데지레 두에, 드로 페르난데스, 워렌 자이르에메리가 연속골을 터뜨려 대승을 완성했다.
전 라운드에서 AS모나코에게 1-3 충격패를 당했던 PSG는 이날 승리로 다시 1위(승점 60) 자리를 되찾았다. 한 경기를 더 치른 2위 랑스와 승점 차는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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