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원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일산 1기 신도시 빌라 재건축 용적률 상향을 약속했다.
최 예비후보는 22일 자신의 선거 사무실에서 정발마을 2·3단지 및 일산건영빌라 연합회(이하 연합회)와 ‘기준용적률 상향 및 노후 계획도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산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성 확보를 위해 주민들과 정책 공조에 나선 최 예비후보는 국토교통부 장관 정책보좌관 경력을 바탕으로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복잡한 행정 절차를 꿰뚫어 보는 '해결사'임을 자임했다.
이번 협약서에는 현행 170%인 빌라 재건축 용적률을 250%으로 높여 사업성을 극대화하고 노후 계획도시특별법 적용을 가속화하기 위해 정부와 직통 소통하며 투명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 소통 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최 예비후보는 “고양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도시지만 이를 현실화하려면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복잡한 행정을 해결할 수 있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재건축은 단순한 주거환경 개선을 넘어 주민의 재산권과 삶의 질이 직결된 문제”라며 “법적 틀 안에서 가능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연합회 관계자는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정비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수치인 250%를 제시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주민 의견이 반영된 실질적인 정비계획 수립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11월 일산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중 하나로 선정된 정발마을 2·3단지 재건축 추진위는 유사한 조건의 분당이 250%로 상향된 것과 비교하며 170%로는 재건축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반발해 왔다.
반면 시는 재건축 용적률 170%로 시뮬레이션한 결과 아파트보다 분담금이 더 나오지 않아 사업성 확보가 가능하다는 상반된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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