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영 이현정 기자) 골프 레전드 박세리와 가수 션이 용인 시민들과 함께 달리며 나눔의 뜻을 모았다.
복합스포츠문화공간 '세리박with용인'(처인구 경안천로 76)은 지난 21일 기부런 행사 「SERI PAK with 용인 'ON THE SAME TRACK'」을 개최했다. '션 X 박세리와 함께 뛰는 희망의 트랙'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선착순으로 모집된 120명의 시민이 참가했으며, 참가비 전액은 기부금으로 전달됐다.
행사는 북카페 A와 야외 잔디 운동장을 무대로 진행됐다. 기부금은 지난해 3월 대한민국 최초로 용인에 문을 연 루게릭병 전문병원인 승일희망요양병원에 전달됐다.
션은 "같은 트랙을 달리며 나눔의 기쁨을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작은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세리는 "제 이름을 딴 공간에서 이렇게 많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달릴 수 있어서 감동이었다"며 "용인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오래 기억될 것 같다"고 했다.
현장을 찾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이 루게릭 환자들에게 치료와 희망을 전하는 큰 힘이 되고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과 연대가 용인을 더욱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세리박with용인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월 다양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문화적 가치를 나누는 공간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리박with용인은 독서 감상문 대회, 기부런 등 스포츠·문화·나눔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문화적 가치를 향유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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