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구, 김유민 기자) LG 트윈스 손주영의 복귀 일자가 공식 확정됐다.
염경엽 LG 감독은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KBO 시범경기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손주영의 불펜 피칭 결과 트레이닝 파트로부터 좋다는 보고를 받았다. 24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에 등판해 40구를 던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주영은 지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에 승선했다. 그리고 9일 C조 본선 1라운드 호주전에 막중한 임무를 안고 선발 등판했으나, 1이닝 투구 후 팔꿈치 통증을 느껴 마운드를 내려갔다. 한국이 그날 7-2로 승리하며 희박한 경우의 수를 뚫고 본선 1라운드 진출에 성공했지만, 손주영은 끝내 마이애미행 전세기에 오르지 못했다.
조금만 더 투구를 이어갔으면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는 게 염 감독의 설명이다. 다행히 일찍 투구를 멈춘 덕에 손주영은 소속팀에 복귀해 캐치볼 훈련을 하며 조금씩 컨디션을 가다듬었다.
WBC 대표팀에 KBO리그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7명의 선수를 배출한 LG는 투수 송승기의 성공적인 빌드업과 더불어 또 하나의 희소식을 맞게 됐다.
손주영은 24일 시범경기 등판을 마친 뒤 정상적으로 1군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다. 2군이 아닌 1군 실전 등판에서 빌드업 과정을 거칠 전망이다. 투구수가 완전히 올라올 때까지 아시아쿼터 투수 라클란 웰스가 1+1으로 등판한다.
옆구리 부상으로 2군에서 재활을 이어나가고 있는 문보경도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
염경엽 감독은 "문보경이 어제 티배팅을 80%정도로 했는데, 나쁘지 않다고 하더라. 26일과 27일 2군에서 2경기를 뛰고 개막 엔트리에 들어간다. 다만 수비는 안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염 감독은 "(문보경이) 좀 더 완벽하게 시즌을 시작해야 한다. 계속 데미지가 남아 있으면 1년 내내 갈 수도 있다. 처음에 더 확실하게 해서 시작하려고 지금 템포를 늦추는 것"이라며 "구본혁이 3루수로 나가면 수비는 더 강해진다. 지금 타격감도 나쁘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LG는 이날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문성주(좌익수)~오스틴 딘(1루수)~박동원(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구본혁(3루수)~천성호(2루수)~이주헌(포수)로 이어진 선발 라인업을 내세워 삼성 선발 최원태를 상대한다. 선발투수는 임찬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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