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보이’ 이상호, 스노보드 월드컵 통산 5번째 우승 “아쉬움 남지만, 유종의 미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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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보이’ 이상호, 스노보드 월드컵 통산 5번째 우승 “아쉬움 남지만, 유종의 미 거뒀다”

일간스포츠 2026-03-22 10:02: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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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상호 SNS

스노보드 국가대표 이상호(31·넥센윈가드)가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통산 5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이상호는 22일(한국시간)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열린 2025~26 FIS 스노보드 월드컵 알파인 남자 평행 회전 결승에서 크리스토프 카르네르(오스트리아)를 누르고 우승했다.

평행 회전은 두 선수가 나란한 코스에서 동시에 내려오며 속도를 겨루는 종목으로, 평행 대회전보다 짧고 회전 구간이 촘촘하다.

이상호는 이번 우승으로 통산 5번째 월드컵 정상에 섰다. 한국 선수로는 이 부문 최다 우승이다.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최가온(세화여고)이 4차례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상호는 이번 시즌에만 월드컵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품은 바 있다. 

이상호는 이번 대회 예선에 나선 54명 중 전체 1위로 통과했다. 16강에선 코티 윈터스(미국)에게 단 0.56초 앞섰다. 8강에선 올레-미켈 프란틀(독일)에게 1.05초 차로 앞섰다.

4강에서 알렉산더 페이어(오스트리아)를 0.55초 차로 제압한 이상호는 결승 상대인 카르네르가 완주에 실패하면서 우승에 성공했다.

이상호는 초등학생 시절 고랭지 배추밭에서 스노보드에 입문하고, 2018 평창 대회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따며 한국 스키·스노보드 종목 최초의 메달리스트가 된 인물이다. 지난달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도 유력 메달 후보로 꼽혔으나, 남자 평행대회전 16강서 고배를 마신 바 있다. 하지만 시즌 마지막 월드컵서 우승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상호도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응원해 주신 모든 분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어 최선을 다했지만, 아쉬움도 많이 남는 시즌이었다”면서도 “하지만 여러분의 응원이 있었기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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