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41·AC 밀란)가 리그 550번째 출장 기록을 썼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22일(한국시간) “모드리치가 22일 토리노와의 경기서 새로운 이정표에 도달했다”며 “그는 토리노와의 경기서 개인 통산 550번째 리그 경기에 나섰다. 이는 2008~09시즌 이후 1부리그에서 데뷔한 선수 중 역대 2번째”라고 조명했다.
모드리치는 이날 이탈리아 산 시로에서 열린 토리노와의 2025~26 세리에 A 30라운드서 선발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3-2 승리에 기여했다. 밀란은 리그 2위(승점 63)에 올라 선두 인터 밀란(승점 68)을 추격 중이다.
모드리치는 지난 2024~25시즌 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계약이 만료된 뒤 자유계약선수(FA) 이적으로 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1985년생인 그는 은퇴에 더 가까운 나이지만, 올 시즌에도 공식전 32경기(2골 3도움)에 나서며 여전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이날 모드리치가 세운 출전 기록도 눈길을 끈다. 같은 날 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모드리치가 유럽 5대 리그서 데뷔한 2008~09시즌(토트넘) 이후, 같은 무대서 리그 550경기 이상 출전에 성공한 건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뿐이다. 1991년생인 그리즈만은 555경기로 모드리치에게 단 5경기 앞섰다. 그리즈만은 레알 소시에다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서 해당 기록을 올렸다.
풋볼 이탈리아는 “모드리치는 토트넘에서 유럽 5대 리그 여정을 시작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라리가, 세리에 A를 누비고 있다”며 “그는 거의 느려질 조짐을 보이지 않는다. 과거 팀 동료, 상대 선수 모두로부터 감탄을 받고 있다”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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