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이사회 내 소위원회인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해당 위원회는 오는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출범한다.
이번 조치는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9월 발표한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모범관행'을 선제적으로 이행하고, 소비자보호를 은행 경영의 핵심 체계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보호위원회는 이사회 내 전문 소위원회로 운영되며, 소비자보호 전문성을 갖춘 사외이사를 포함한 3인의 이사로 구성된다. 반기 1회 정기 개최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 시 수시 개최해 관련 전략과 정책을 직접 심의·의결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소비자보호 내부통제 체계 구축 및 운영 방침 수립 △성과보상체계(KPI)에 대한 소비자보호 관점 평가 △금융당국 검사 및 실태평가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 관리 등을 담당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 신설을 통해 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경영 가치로 확립하고 이사회 중심의 책임 있는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소비자 중심 경영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연호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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