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불후의 명곡'으로 4년 만에 복귀… "싸늘한 여론 속 눈물의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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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불후의 명곡'으로 4년 만에 복귀… "싸늘한 여론 속 눈물의 예고편"

메디먼트뉴스 2026-03-22 07:40: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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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개그맨 이휘재가 약 4년의 공백을 깨고 방송 복귀를 알렸으나, 그를 향한 대중의 시선은 여전히 냉담하다 못해 조롱 섞인 반응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2026 연예계 가왕전 특집으로 꾸며지는 이번 방송의 대미는 이휘재가 장식했다. 화이트 셔츠와 네이비 슈트 차림으로 무대에 선 그는 굳게 입술을 다문 채 긴장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예고편 속 이휘재는 손을 떨거나 혀로 입술을 축이는 등 극도의 긴장감을 드러냈으며, 안경을 만지는 장면에서는 눈시울이 붉어진 모습이 포착되어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듯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는 무대 위에서 오랜만에 인사드리겠다, 반갑다며 짧은 복귀 인사를 건넸다.

이휘재는 지난 2022년 층간소음 갈등과 과거 행적에 대한 각종 논란이 재조명되며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떠나며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연예계 은퇴설까지 제기됐으나 이번 출연으로 약 4년 만에 공식적인 복귀 행보를 걷게 됐다.

하지만 복귀 소식이 전해진 직후의 반응은 처참한 수준이다.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의 댓글창에는 응원의 메시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정적인 여론이 압도적이다. 대다수의 누리꾼은 시청자를 고려하지 않은 제작진의 섭외를 비판하거나, 수요 없는 공급이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공영방송의 수신료 가치를 언급하며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복귀 시작부터 거센 역풍에 직면한 이휘재의 출연분은 향후 2주간 편성될 예정이다. 과연 그가 방송을 통해 돌아선 민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아니면 오히려 비판 여론만 확산시키는 결과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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