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농어촌 기본소득’ 현장 목소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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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어촌 기본소득’ 현장 목소리 청취

투어코리아 2026-03-22 06:42: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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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김돈군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순회 간담회’ 모습. /사진-청양군
▲지난 20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김돈군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순회 간담회’ 모습. /사진-청양군

[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충남 청양군이 농어촌 기본소득의 실질적인 성과를 점검하고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들과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및 농어촌 기본소득 특별위원회 주관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청양군에서 전국 처음으로 열린 것으로,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 농업인, 청년, 소상공인 등 지역 주민 60여 명이 참석해 정책 체감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어촌 기본소득에 대한 주민 인식 및 체감도 ▲사용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제도 운영상 개선 요구 ▲향후 보완 필요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군은 ‘청양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농어촌 기본소득’을 주제로 ▲읍·면별 기본소득 사용 현황 ▲지역경제 변화 및 소비 흐름 ▲사업 안착을 위한 역점 추진과제 등을 종합적으로 설명했다.

아울러 지속 가능한 제도 운영을 위해 ▲국비 지원 비율 상향 ▲제도 안정화를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 확대 필요성 등을 건의하며, 시범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정책적 뒷받침을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기본소득 도입 이후 가계 경제에 미친 긍정적인 변화를 공유하는 한편, 사용처 확대와 카드 결제 시스템 개선 등 실생활에서 느낀 보완점들을 가감 없이 제안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하는 변화와 불편 사항을 직접 듣고 제도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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