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이스라엘의 핵시설이 있는 남부 도시 디모나에 미사일을 타격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육군은 “건물에 직접 미사일 타격”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핵시설 근처에 있던 사람들, 구급대원 포함 약 33명이 부상당했다고 전해졌다.
현장 영상에서는 땅에 파인 큰 분화구가 보이기도 했다.
이란 국영 TV는 네게브 사막에 위치한 이 마을에 대한 미사일 공격은 나탄츠 핵시설에 대한 “대응”이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란발 탄도 미사일의 요격 실패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군은 당시 방공 시스템이 가동돼 탄도 미사일 대응에 나섰지만, 요격 미사일이 목표물을 격추하는 데 실패했다.
한편, 이란 당국은 같은 날 성명을 통해 “오늘 오전 미국과 찬탈자 시온주의자 정권(이스라엘)이 우리나라의 ‘마르티르 아마디 로샨’ 나탄즈 농축 단지에 범죄적인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공격에 대해 이란 측은 핵확산금지조약(NPT)은 물론 핵 안전 및 보안과 관련된 국제법과 의무를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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