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어쩌나’ 주전 골키퍼, 탈장 수술로 한 달 결장→“UCL 역사상 최악” 혹평받은 선수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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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어쩌나’ 주전 골키퍼, 탈장 수술로 한 달 결장→“UCL 역사상 최악” 혹평받은 선수가 나온다

인터풋볼 2026-03-22 06:21: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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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토트넘 홋스퍼 주전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탈장 수술도 당분간 전열에서 이탈한다.

토트넘은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카리오가 다음 주 탈장 수술을 받는다. 이 수술은 우리 시즌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기가 맞춰졌다. 그는 즉시 우리 의료진과 재활을 시작할 것이다. 한 달 내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의 분위기가 좋지 않다. 부진으로 인해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떠나고 이고르 투도르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지만 크게 달라지는 게 없다.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16위다.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승점 차이는 1점이다. 최악의 경우 강등될 수도 있다.

그런데 주전 골키퍼 비카리오가 수술대에 오른다. 비카리오는 지난 2023-24시즌 토트넘에 합류했다. 그는 빠르게 주전 골키퍼로 자리매김했고,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공헌했다. 이번 시즌엔 42경기에 나섰다.

토트넘은 약 한 달 동안 비카리오 대신 킨스키를 기용해야 한다. 문제는 최근 킨스키의 폼이 좋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는 지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역대급 호러쇼를 펼쳤다.

당시 킨스키는 전반 6분 만에 토트넘 진영에서 킥을 하다가 넘어졌다. 이를 아데몰라 루크먼이 잡았고, 훌리안 알바레즈를 거쳐 마르코스 요렌테의 득점으로 이어졌다. 전반 15분엔 킨스키가 헛발질을 하며 알바레즈가 추가골을 넣었다.

결국투도르 감독이 빠르게 결단을 내렸다. 전반 17분 킨스키가 굴리엘모 비카리오와 교체됐다. 킨스키는 그라운드에서 나온 뒤 벤치로 가지 않고 곧장 라커룸으로 향했다. 의지를 잃은 토트넘은 2-5로 패배했다.

경기 후 킨스키를 향해 혹평이 쏟아졌다. 영국 ‘골닷컴’은 평점 0점을 매기며 “아마도 UCL 역사상 최악의 골키퍼 경기력일 것이다. 두 번의 큰 실수를 저질렀고, 그 뒤 교체로 빠졌다. 쉽게 말해 로리스 카리우스가 2018년 대회 결승전에서 보여준 경기력과 맞먹는다”라고 혹평했다.

영국 ‘풋볼 런던’도 역시 평점 0점을 부여하며 “완전히 끔찍한 쇼였다. 미끄러지면서 선제골을 내줬다. 앙투안 그리즈만의 두 번째 골도 막지 못했다. 세 번째 실점으로 이어진 헛발질에 대해선 변명의 여지가 없다. 그에게 점수를 줄 만한 게 단 하나도 없다”라고 전했다.

킨스키는 자신의 SNS를 통해 “꿈에서 악몽으로 그리고 다시 꿈으로. 다시 보자”라며 부활을 예고했다. 비카리오가 약 한 달 동안 자리를 비우는 상황에서 킨스키가 제 몫을 다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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