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미국프로농구(NBA)의 레전드 샤킬 오닐이 위대한 선수로 남으려면 우승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네이마르를 언급했다.
클럽 커리어에서는 스페인 라리가와 프랑스 리그1(리그앙),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비롯한 다수의 컵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나 막상 월드컵과는 연이 없었던 네이마르가 비판에서 자유로우려면 월드컵 우승으로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고 말한 것이다.
미국 매체 'LNG'는 21일(한국시간) "샤킬 오닐이 네이마르에게 비판을 동기부여로 삼으라는 메시지를 보냈다"라고 전했다.
'LNG'에 따르면 유명 음악 페스티벌인 롤라팔루자 페스티벌에 DJ로 참여하기 위해 브라질을 방문한 오닐은 자신의 낮은 자유투 성공률(52.7%)을 지적하는 비판을 동기부여로 삼았다고 밝혔다.
그는 "누구나 비판을 받지만, 나 자신보다 더 나를 스스로 비판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50점을 넣고도 자유투 17개를 놓쳐서 졌다는 말을 들었을 때 내가 화나는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한다. 비판을 들으면 그것을 분석해 사실 여부를 구분해야 한다. 맞는 말도 많았지만, 말도 안 되는 비판도 많았다"고 이야기했다.
오닐은 이어 "나는 그런 비판을 동기부여로 삼았고, 네이마르도 그렇게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네이마르가 자신과 마찬가지로 비판을 원동력 삼아 프로 생활을 이어간 대표적인 선수라고 말했다.
다만 오닐은 네이마르가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들 앞에서 증명하려면 월드컵 우승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농구계의 전설적인 인물인 마이클 조던이나 르브론 제임스도 비판을 받지만, 두 선수는 우승이 많기 때문에 그 비판에 답할 수 있었다는 게 오닐의 생각이었다.
그는 "네이마르는 이미 많은 것을 이뤘지만, 그에게는 월드컵 우승이 필요하다"며 "조던이나 르브론 같이 위대한 선수들도 비판을 받는다. 그것도 스포츠의 일부"라고 했다.
그러면서 "결국 필요한 것은 우승이다. 나는 많은 우승을 했기에 괜찮다"고 덧붙였다.
오닐은 NBA에서 4차례 우승을 차지했고, 2000년에는 시즌 MVP로 선정된 바 있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금메달도 오닐을 이야기할 때 빼놓지 않는 수상 이력이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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