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세계실내선수권 4회 연속 메달… 2m 26으로 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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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세계실내선수권 4회 연속 메달… 2m 26으로 공동 3위

한스경제 2026-03-22 01:47: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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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세계실내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 26을 넘어 공동 3위에 오른 우상혁. /연합뉴스

| 서울=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 우상혁(29·용인시청)이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4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하며 다시 한 번 세계 정상급 경쟁력을 입증했다.

우상혁은 21일(한국 시각) 폴란드 토룬 쿠야프스코-포모르스카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실내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 26을 넘어 공동 3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나선 이번 대회에서 2연패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세계실내선수권 4회 연속 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남겼다.

우상혁은 이미 이 대회에서 한국 육상의 새 역사를 써왔다. 2022년 베오그라드 대회에서 2m34를 넘어 한국 육상 선수 최초로 세계실내선수권 우승을 차지했고, 2024년 글래스고 대회에서는 2m 28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5년 난징 대회에서는 2m 31로 다시 정상에 올랐다. 이번 토룬 대회에서도 시상대에 서며 꾸준한 경쟁력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 초반 흐름은 좋았다. 우상혁은 2m 17을 1차 시기에 가볍게 넘은 데 이어 2m 22와 2m 26도 모두 1차 시기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다. 특유의 가벼운 도움닫기와 안정적인 바 넘기로 메달 경쟁의 중심에 섰다. 다만 2m 30의 벽은 넘지 못했다. 1차 시기에서는 오른쪽 허벅지가 바에 살짝 닿으며 실패했고, 2차 시기에서도 하체가 미세하게 걸렸다. 마지막 3차 시기마저 바를 넘지 못하면서 최종 기록은 2m 26으로 남았다.

그럼에도 이번 동메달은 의미가 작지 않다. 우상혁은 올 시즌 출전한 3개 대회에서 두 차례 메달을 수확했다. 지난달 체코 후스토페체 스포츠홀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 실내 투어 실버 후스토페체 높이뛰기 대회에서는 2m 25로 4위에 머물렀지만,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 인도어 투어 실버 반스카비스트리차 실내높이뛰기 대회에서는 2m 30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이번 세계실내선수권에서도 다시 메달권에 들며 시즌 흐름을 이어갔다.

우승은 2m30을 1차 시기에 넘은 올레 도로슈크(우크라이나)에게 돌아갔다. 에리크 포르티요(멕시코)는 2m 30을 3차 시기에 성공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자메이카의 레이먼드 리처즈는 2m 26을 1차 시기에 넘은 뒤 2m30에 실패해 우상혁과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일본의 신노 도모히로는 2m 17을 1차 시기에 넘은 뒤 2m 22와 2m 26을 2차 시기에 성공해 5위에 올랐고, 2025 세계선수권 동메달리스트 얀 스테펠라(체코)는 2m 17과 2m 22, 2m 26을 모두 2차 시기에 넘어 6위를 기록했다.

한편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해미시 커(뉴질랜드)와 은메달리스트 셸비 매큐언(미국)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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