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이번 주 이란 공격 대폭 강화…위협 제거까지 안 멈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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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번 주 이란 공격 대폭 강화…위협 제거까지 안 멈출 것"

경기일보 2026-03-21 23:06: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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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황 평가회의하는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과 이스라엘군 고위 관계자. 연합뉴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이번 주 미군과 합동으로 이란에 대한 공격 수위를 대폭 끌어올리겠다고 선언했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카츠 장관은 텔아비브 이스라엘군 본부 지하 지휘소에서 군 고위 관계자들과 전황 평가 회의를 한 뒤 이같이 밝혔다. 

 

카츠 장관은 "이번 주 이스라엘군과 미군이 이란 테러 정권과 그 기반 시설을 대상으로 가할 공격의 강도가 대폭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스라엘은 이란 정권의 지휘부를 무력화하고 전략적 역량을 저지하기 위해 공세를 지속하기로 결정했다"며 "이스라엘과 역내 미국의 이해관계에 대한 모든 안보 위협이 제거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군은 강하며, 이스라엘 후방 역시 견고하다"면서 "모든 전쟁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우리는 공격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카츠 장관은 이번 작전이 단순한 대응 차원을 넘어 이란의 위협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이스라엘의 안보와 지역 내 미국의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며,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군사적 압박을 늦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거듭 피력했다.

 

실제로 이날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심 핵시설인 나탄즈 우라늄 농축 단지를 전격 공격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이란 당국은 성명을 내고 "오늘 오전 미국과 찬탈자 시온주의자 정권(이스라엘)이 우리나라의 '마르티르 아마디 로샨' 나탄즈 농축 단지에 범죄적인 공격을 감행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란 측은 이번 공격이 핵확산금지조약(NPT)을 비롯해 핵 안전과 관련한 각종 국제법을 정면으로 위반한 명백한 도발이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공격 직후 이란 원자력 안전센터는 즉각 기술 조사를 벌였으나, 당국은 "현재까지 단지 내 방사성 물질 누출은 보고되지 않았으며 인근 지역 주민들의 안전에 위협이 되는 상황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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