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BTS, 4.4만 명 열광 속 ‘아리랑’ 컴백…“울컥·영광, 멈추지 않겠다”” [BTS in 광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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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BTS, 4.4만 명 열광 속 ‘아리랑’ 컴백…“울컥·영광, 멈추지 않겠다”” [BTS in 광화문]

일간스포츠 2026-03-21 21:24: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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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3년 9개월 만에 광화문 광장에서 화려하게 컴백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방탄소년단은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펼쳤다. 이날 공연에는 서울시 집계 4만4000명, 숭례문 일대까지 약 8만 명이 몰려들었고,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되며 열기를 더했다.

공연은 북악산을 넘어 경복궁을 훑는 드론샷으로 웅장하게 막을 열었다. 이어 광화문 광장 무대와 수많은 관객을 한눈에 담아내며 기대감을 끌어올렸고, 월대에 도열한 50명의 무용수들이 양옆으로 갈라지자 방탄소년단이 모습을 드러내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전통 갑옷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블랙 의상을 입은 멤버들은 RM의 “안녕하세요”라는 힘찬 인사로 포문을 열었고, 신보 ‘아리랑’ 수록곡 ‘바디 투 바디’, ‘훌리건’, ‘2.0’을 연이어 몰아치며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특히 ‘바디 투 바디’는 민요 ‘아리랑’ 선율과 국립국악원 협업 무대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해당 곡들의 무대를 마친 뒤 RM은 “4년 만에 인사드린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고, 진은 “부산 콘서트 이후 다시 만나게 돼 정말 감사하다. 이 자리에 서기까지 걱정이 많았지만 지금은 너무 행복하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지민은 “드디어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를 만났다. 7명이 다시 인사드릴 수 있어 울컥하고 감사하다”고 했고, 슈가는 “한국에서 가장 역사적인 공간인 광화문에서 무대에 설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뷔는 “정말 이렇게 특별한 공간에서 공연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 이렇게 현장을 찾아주고 이 공연을 시청하고 있을 전 세계 아미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제이홉은 “7명이 함께 이 무대에 있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감격했고, 정국은 “이 무대를 위해 특별한 걸 준비했다”고 기대를 높였다. RM은 “오늘 모든 걸 쏟아내겠다”며 각오를 다지며 “긴 여정이었지만 저희는 마침내 이 자리에 섰다”고 했다. 

또한 지민은 지민은 전세계에서 온 아미를 향해 “너무 춥지 않느냐. 날씨가 풀린 것 같아서 안심하고 왔는데 생각보다 춥다”고 애정을 드러내며 “여러분이 행복한 모습을 눈에 담고 있어서 저희 또한 행복하게 공연하고 있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이번 공연은 지난 20일 공개된 정규 5집 ‘아리랑’ 발매를 기념해 마련된 자리다. ‘아리랑’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군백기를 지나 3년 9개월 만에 선보인 완전체 앨범으로,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담은 14곡으로 채워졌다. 타이틀곡 ‘스윔’은 삶의 흐름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방탄소년단은 컴백과 함께 앨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도 꺼내놨다.

RM은 “이번 앨범에 미국 LA에서 멤버들이 지난 2개월간 함께 지내며 우리의 모습을 솔직하게 담아냈다”고 밝혔고, 슈가는 “7명 멤버들의 솔직함과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방탄소년단은 공백기 동안의 고민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제이홉은 “혹시 잊히지 않을까 하는 고민도 있었다”고 고백했고, 슈가는 “지켜야 할 것과 바꿔야 할 것을 계속 고민했다”고 말했다. RM 또한 “전환점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고민을 많이 하고 물어봤다. 답은 밖이 아니라 안에 있었더라”며 “스스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고 그런 고민과 방황을 솔직하게 담아낸 게 이번 앨범의 목표였다”고 했다.

지민은 “사실 너무나 잘 알고 있겠지만 저희는 특별한 사람이 아니다.  매번 두렵지만  뭔가 그런 마음까지 담아서 저희가 다같이 킵 스위밍하면 언젠가는 그 해답을 찾을 거라 굳게 믿는다”, 뷔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멈추지 않고, 음악하고 공연하고 아미에게 예쁜 모습을 보여주는 거라 생각한다”며 “지금 이 노래가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신곡 ‘스윔’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스윔’ 퍼포먼스는 멤버들의 절제된 안무와 여백의 미를 살린 동선으로 감정을 극대화하며, 한층 깊어진 팀의 현재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에일리언즈’, ‘에프와이에이’, ‘라이크 애니멀즈’, ‘노멀’ 등 신곡은 물론 과거 공개된 ‘버터’, ‘마이크 드롭’, ‘다이너마이트’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고, 앵콜곡 ‘소우주’로 여운을 남기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뷔는 “상상만 하던 순간이 현실이 돼 정말 감동적이다”라고 말했고, 지민은 “광화문을 가득 채워줘 감사하다. 앞으로 더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시작되는 월드투어로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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