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 긴 군백기에 불안한 마음…"우리 잊히지 않았을까 고민" (BTS 광화문 컴백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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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긴 군백기에 불안한 마음…"우리 잊히지 않았을까 고민" (BTS 광화문 컴백쇼)

엑스포츠뉴스 2026-03-21 20:46: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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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긴 군백기에 불안한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21일 오후 8시 넷플릭스를 통해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 ARIRANG)'이 전 세계 동시 생중계됐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아리랑'의 수록곡 'Aliens', 'FYA' 무대를 마친 뒤 다시 마이크를 잡았다.

정국은 뜨거워진 무대 열기에 "재밌는데요? 여러분 즐거우세요? 신곡들을 오늘 처음 선보이는데 긴장되면서도 되게 즐겁고 기분이 새롭다. 너무 오랜만이라 짜릿하다"고 말했다. 

진은 "너무 오랜만이라 신난다. 제가 무대 들어가기 전에 그런 말을 했다. '밑에서 떨고 있지만 위에 올라가면 바로 '마이크드롭' 무대를 하고 있을 거다'했는데 순식간에 지나갔다. 분위기가 좋고 신곡들도 좋아해 주셔서 저도 덩달아 업이 된다"고 밝혔다. 

제이홉은 "분위기도 너무 좋고 아직도 설렌다"며 "여러분 사실 이번 앨범에는 정말 다양한 곡들이 수록돼 있다. 그중에는 저희의 수많은 고민들도 담겨 있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우리가 조금은 잊히지 않을까 혹은 여러분이 우리를 기억해 주실까 하는 고민도 없지 않아 있었다"고 앨범을 준비하면서 들었던 생각들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슈가는 "저희가 잠시 멈춰야 했던 시간 동안 우리가 지킬 것은 무엇인가, 변화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고민했다. 확신할 수 없고 불안하기는 하지만 이런 감정들도 저희 감정, 저희 자신이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RM은 "이런 전환점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어떤 아티스트이자 작업자로 남고 싶은지 고민을 많이 하고 스스로에게도 물어봤다. 결국 스스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보고 고민이나 불안, 방황까지 스스럼없이 담아냈다. 이것들이 방탄 앨범에 담아내고자 하는 목표였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지민은 "저희는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다"라며 "하고자 하는 얘기들은 여러분과 똑같이 매번 두려웠지만 그런 마음까지 담아서 저희가 킵스위밍하면 언젠가 해답을 찾을 거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뷔는 "저희가 할 수 있는 건 멈추지 않고 한 걸음씩 계속 음악하고 공연하고 아미분들에게 예쁜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에게 위로와 힘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타이틀곡 'SWIM'을 선보였다.

한편 2022년 10월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 이후 약 3년 5개월 만의 완전체 무대를 선보이는 방탄소년단은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타이틀곡 '스윔(SWIM)'을 비롯한 신곡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했다. 

사진 = 한국온라인사진기자협회 공동취재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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