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페데리코 키에사가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매체 'ESPN'은 20일(한국시간) "리버풀의 공격수 키에사가 다가오는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약 2년 만에 처음으로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키에사는 리버풀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탈리아 국가대표 윙포워드다. 피오렌티나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대형 유망주였다. 2019-20시즌 37경기 10골 9도움을 올리며 세리에A를 대표하는 윙어로 자리매김했고, 2020-21시즌 유벤투스로 이적하면서 주가를 한껏 끌어올렸다. 부상이 이어지면서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유벤투스 통산 131경기 32골 24도움을 올린 뒤, 리버풀로 이적해 재기를 노렸다.
2024-25시즌 이적했는데, 14경기에 나와서 2골 2도움 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리그에서 선발 출전은 단 1회에 그쳤다. 시즌 종료 후 바로 이탈리아 복귀설이 피어올랐는데, 끝내 잔류했다. 이번 시즌에는 리그 첫 경기에서 후반전에 교체로 출전해 극장골을 넣으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지난해와 다른가 싶었는데, 여전히 큰 임팩트는 남기지 못하고 있다. 리그 선발 출전은 1회다. 이번 시즌 31경기 3골 3도움을 기록했고, 출전 시간은 660분에 그쳤다.
이탈리아 대표팀에 뽑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키에사는 20살이었던 2018년부터 대표팀에 부름을 받아 51경기에 출전해 7골을 터뜨렸는데, 마지막 출전은 24년 6월이었다. 이후 부상과 리버풀에서의 부진으로 인해 대표팀에 뽑히지 못했다.
이번 시즌 역시 활약이 좋지 않은데, 이탈리아를 구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재 2014년 이후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이탈리아는 이번에도 노르웨이에 밀려 본선 직행에 실패했다. 무려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탈리아는 다가오는 북아일랜드와의 월드컵 플레이오프 준결승에서 승리한 뒤, 웨일스 또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야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키에사의 복귀가 이탈리아의 월드컵 복귀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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