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행사장 주변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된 검문검색 과정에서 가스총, 식칼, 테이저건, 커터칼 등 다수의 위험물이 적발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중년 여성은 광화문역 인근에 설치된 금속탐지기 검문 게이트를 통과하다가 가스총과 전기충격기가 적발되어 경찰에 인계된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 파출소로 인계된 여성은 신변 안전 우려로 가스총을 소지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총포화약법 위반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오전엔 자신의 신분을 요리사라고 주장한 한 남성이 식칼을 소지한 채 검문 게이트를 통과하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을 조사한 결과 신분이 요리사임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외에도 배낭에 과도를 넣은 남성, 무허가 드론을 소지한 남성 등이 경찰에 적발되기도 했다. 과도를 소지한 남성은 과일을 깍아 먹으려 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경찰과 실랑이를 벌였다.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경찰 등은 이날 오후 8시께 BTS 공연이 열리는 광화문광장과 시청역까지 입장권을 가진 팬들 이외에는 출입이 불가능 하도록 만들었다.
특히 BTS 멤버들이 서는 무대를 중심으로 적선교차로에서 동십자각교차로 구간은 진공상태로 만들어 이중·삼중으로 펜스를 치고 일반인 출입을 막았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BTS의 공연을 보기위해 광화문과 시청역 일대에는 약 26만명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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