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발목 부상에도 광화문 무대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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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 발목 부상에도 광화문 무대 선다

스포츠동아 2026-03-21 18:55: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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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캡처 | RM 인스타그램

사진캡처 | RM 인스타그램


[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약 4년 만의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예기치 못한 발목 부상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공연은 일부 퍼포먼스만 제한한 채 예정대로 진행된다.

RM은 20일 자신의 SNS에 “ㅠㅠ”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두툼한 압박 붕대를 감고 있는 발목 사진을 게재하며 부상 상태를 직접 공개했다. 최근 신곡 ‘스윔’(SWIM)을 발표하고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컴백을 준비해온 그의 부상 소식은 글로벌 팬들 사이에서 큰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RM은 지난 19일 공연 리허설을 진행하던 도중 발목을 접질리는 사고를 당했다. 정밀 검사 결과 ‘부주상골 염좌 및 부분인대 파열과 거골 좌상’이라는 진단을 받았으며, 의료진으로부터 다리 깁스 후 최소 2주간 회복에만 전념해야 한다는 소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광화문 광장이라는 상징적인 장소에서 열리는 이번 컴백 무대에 대한 RM 본인의 의지는 매우 강했으나, 소속사 측은 부상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오늘(21일) 진행되는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에서 RM의 퍼포먼스 및 안무 참여를 제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RM 또한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직접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콘서트와 컴백을 위해 춤 연습을 정말 열심히 하다가 발목을 다쳤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오늘(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펼쳐지는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은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전망이다. 멤버들의 끈끈한 유대감과 RM의 부상 투혼이 어우러진 이번 무대는 전 세계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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