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송영두 기자] 경기 여주시의 한 상가 건물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시민 수십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9분경 경기 여주시 현암동에 위치한 2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다. 해당 건물은 연면적 653㎡ 규모의 철골 구조물로, 1층에는 식당과 미용실이, 2층에는 키즈카페 등이 입점해 있다.
소방 당국은 건물 1층에 있던 한 시민으로부터 “가스통이 폭발하면서 불이 시작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현장에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 당시 건물 안에는 다수의 시민이 머물고 있었으나, 1층에서 2명, 2층 키즈카페 등에서 29명 등 총 31명의 시민이 불길을 피해 스스로 대피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주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고 있음을 알리며 인근 주민들의 창문 폐쇄와 차량 우회를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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