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계약?" 이정후 4할! 시범경기 멀티히트+적시타 폭발…타율 0.421→SF 5-2 역전승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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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계약?" 이정후 4할! 시범경기 멀티히트+적시타 폭발…타율 0.421→SF 5-2 역전승 기여

엑스포츠뉴스 2026-03-21 14:12: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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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멀티히트 활약을 펼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정을 마치고 팀에 복귀한 뒤 이어진 상승세에 현지에서도 "콘택트 능력이 확실히 살아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 맞대결에서 5-2로 승리했다. 시범경기 막판 일정 속에서 양 팀 모두 개막 엔트리 구상을 염두에 둔 라인업을 가동한 가운데 이정후는 팀의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1회초 선발 에이드리언 하우저가 비니 파스콴티노에게 안타를 맞은 뒤 살바도르 페레즈에게 우중간 투런포를 허용하면서 0-2로 끌려갔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3회말 단숨에 경기 흐름을 뒤집었다. 선두 타자 케이시 슈마트의 볼넷 이후 2사에서 맷 채프먼이 좌중간 투런 홈런으로 2-2 동점을 만들었고, 루이스 아라에스의 안타 이후 윌리 아다메스가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3-2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이정후까지 좌전 적시타를 날려 아다메스까지 홈으로 불러들였다.



샌프란시스코는 8회말 재러드 올리바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상대 폭투 때 윌슨 마틴이 홈을 밟아 5-2를 만들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이날 이정후는 0-2로 뒤처진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상대 선발 투수 라이언 버거트의 4구 153km/h의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지만 유격수 직선타로 아웃됐다.

3-2 역전을 만든 3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는데, 1B 1S에서 버거트의 3구째 153km/h짜리 직구를 노려 1타점 좌전 적시타를 터트렸다. 다만 이정후는 이 타구 이후 2루까지 무리하게 노리다 좌익수 송구에 잡혀 아웃됐다.



이정후는 4-2로 앞서던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타석에 들어섰다. 이번에는 바뀐 투수 에스테베스의 147km/h 직구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때려냈고, 이어 대주자 제러드 올리바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멀티히트 활약 덕에 이정후의 시범경기 성적은 7경기 타율 0.421(19타수 8안타) 3타점 2득점, 출루율 0.476, 장타율 0.579, OPS(출루율+장타율) 1.055가 됐다.

샌프란시스코 지역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이날 로스터 정리 기사를 통해 "채프먼, 아라에스, 아다메스, 이정후 등 잠재적 주전들이 로열스전 5-2 승리에 기여했다"고 짚었고, 최근 이정후가 'WBC 실전이 일반적인 시범경기보다 훨씬 더 정규시즌에 가까운 긴장감을 줬다'고 설명한 것에 더해 "이것이 복귀 직후부터 이어지는 안정적인 타격감과도 연결되는 중"이라고 짚었다.



결국 이날 경기는 단순한 시범경기 1승 이상으로 읽힌다. 샌프란시스코는 페레즈에게 선제 투런을 내주고도 채프먼의 장타, 아다메스의 장타, 그리고 이정후의 적시타로 곧바로 흐름을 뒤집었다. 

특히 이정후는 득점권에서 해결 능력을 보여주며 상위 타선 뒤를 받치는 역할을 분명히 해냈다. 최근 WBC를 다녀온 뒤에도 타석 감각이 떨어지지 않았고, 현지 매체들이 개막 로스터와 주전 구상 기사에서 그의 이름을 빠짐 없이 언급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시즌 개막 전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블리처 리포트’가 2026시즌 30개 구단 '최악의 계약'을 선정하며 이정후의 이름을 포함시키는 등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있지만, 최근 시범경기에서 보여주고 있는 흐름은 이러한 평가를 정면으로 뒤집을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결국 시범경기 막판 가장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이정후가 이 흐름을 정규시즌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샌프란시스코 타선의 핵심 연결고리로서 어떤 존재감을 남길지 현지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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