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 내야수 정현창이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1군 경기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정현창은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 9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정현창은 이날 경기 전까지 시범경기 14타수 3안타 타율 0.214, 3타점, 출루율 0.313, 장타율 0.214를 기록 중이었다. 2루타 이상의 장타는 단 1개도 없었다.
3회초 이창진과 김태군이 각각 상대실책과 볼넷으로 출루한 가운데, 정현창은 첫 타석부터 힘차게 방망이를 휘둘렀다. 무사 1, 2루에서 두산 선발 최승용의 3구 145km/h 직구를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폭발했다. 비거리는 124m로 측정됐다.
정현창이 시범경기 포함 1군 경기에서 홈런을 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군에서는 한 차례 손맛을 봤다. NC 다이노스 시절이었던 지난해 3월 21일 마산야구장에서 펼쳐진 KT 위즈와의 퓨처스리그(2군) 경기에서 이채호를 상대로 스리런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2006년생 정현창은 김해부곡초-부산토현중-부산공고를 졸업한 뒤 지난해 7라운드 67순위로 NC에 입단했다. 지난해 7월 28일 KIA와 NC의 3:3 초대형 트레이드가 성사됐고, 당시 투수 김시훈, 한재승과 함께 정현창이 KIA 유니폼을 입었다.
정현창은 KIA 유니폼을 입은 뒤 수비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눈도장을 찍었다. 타격에서도 12경기 13타수 5안타 타율 0.385로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정현창은 지난해 마무리캠프에 이어 스프링캠프에서도 타격 쪽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달 일본 아마미오시마 1차 스프링캠프에서 만났던 정현창은 "타격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시즌 개막 전에 내 것으로 만들고 적응해야 편하기도 하고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KIA는 정현창의 선제 3점포 이후 추가점을 뽑았다. 3회초 윤도현의 솔로포, 박민의 2타점 3루타로 3점을 더 보탰다. 4회말 현재 두산에 6-0으로 앞서고 있다.
사진=잠실, 박지영 기자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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