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결과 내야 할 때"…정정용 감독 냉정한 현실 인식→이승우 활용법엔 "선택과 집중" 말 아꼈다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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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결과 내야 할 때"…정정용 감독 냉정한 현실 인식→이승우 활용법엔 "선택과 집중" 말 아꼈다 [현장인터뷰]

엑스포츠뉴스 2026-03-21 14:0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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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전, 윤준석 기자) 정정용 전북 현대 감독이 대전 원정을 앞두고 연승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정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21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우승 후보로 꼽히는 두 팀의 올 시즌 첫 정규리그 맞대결로, 초반 흐름을 가늠할 중요한 일전이다.

전북은 개막 이후 기대에 못 미치는 출발을 보였지만, 직전 FC안양전에서 2-1로 승리하며 4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승점 5(1승 2무 1패)를 기록 중인 전북은 이번 경기를 통해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전북은 대전을 상대로 한 최근 전적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어 심리적으로도 앞선다. 두 팀은 시즌 개막 전 슈퍼컵에서 맞붙었고, 당시 전북이 2-0 완승을 거둔 바 있다. 또한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도 전북이 3승 1무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정 감독은 "대전도 그렇고 우리도 그렇고 타이밍이 맞물린 경기"라며 "연승으로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3일 만에 치르는 경기인 만큼 팀이 하나로 집중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슈퍼컵과의 차이에 대해서는 "그때는 우리가 홈이었고, 지금은 리그 경기다. 경기의 무게감 자체가 다르다"며 "시즌 흐름에서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는 경기"라고 짚었다.

전술적인 방향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정 감독은 "점유율은 높은데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 부분이 있다"며 "전방 압박을 하면 뒷공간이 열리고, 그렇다고 물러설 수도 없다. 후방 빌드업을 통해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서 아직 익숙하지 않은 부분들이 있다"고 짚었다.

이어 "이 과정이 결국 결과로 연결되다 보니 분위기에 영향을 받는 부분도 있지만, 완성도를 높이면 점유율 자체는 문제가 없다"며 "결정적인 순간을 만드는 디테일을 더 입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수단의 부담감 관리에 대해서는 "특별히 따로 이야기한 부분은 없다"면서도 "선수 스스로 이겨내야 하는 부분이지만, 코칭스태프가 옆에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그리고 한 달 전 슈퍼컵 맞대결과 비교하는 질문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분명히 다르게 보일 수는 있겠지만, 아직은 맞춰가는 과정"이라며 "지난 시즌과 비교해 선수단 구성도 바뀌었고, 감독이 바뀌면서 추구하는 모델도 달라졌다. 다만 결과를 내야 하는 시기인 만큼 리스크는 줄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스쿼드 뎁스 안에서 운영해야 하는 상황이라 큰 틀에서의 변화보다는 안정적인 운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교체 출전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승우 활용법에 대해서는 "결국 선택과 집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이어 "이기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하고, 얼마나 집중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짧지만 분명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태현의 부상으로 대신 선발 출전하는 최우진에 대해서는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정 감독은 "오랜 만의 선발이지만, 본인이 가진 장점이 분명하다"며 "연령별 대표팀에도 선발되며 자신감이 올라와 있다. 오늘 경기에서 자신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고, 그 부분이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전북은 이날 경기 이후에도 울산전, 서울전으로 이어지는 치열한 일정이 예정돼있다. 정 감독은 이에 대해 "지난 경기(안양전) 승리가 타이밍적으로 중요했고, 그 흐름을 오늘 이어가는 것이 핵심"이라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간다면 이후에는 우리가 원하는 방향의 경기력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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