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군단’ 울산, 롯데와 창단 첫 홈 개막전…최보성 1호 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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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군단’ 울산, 롯데와 창단 첫 홈 개막전…최보성 1호 타점

스포츠동아 2026-03-21 12:20: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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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의 시민 프로야구단 울산 웨일즈가 닻을 올렸다. 울산|뉴시스

전국 최초의 시민 프로야구단 울산 웨일즈가 닻을 올렸다. 울산|뉴시스



[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전국 최초의 시민 프로야구단 울산 웨일즈가 창단 첫 홈 개막전을 치렀다.

울산은 20일 문수구장서 열린 ‘2026 메디힐 KBO 퓨처스(2군)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개막전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달 창단한 뒤 남부리그로 편입된 울산은 이날 홈 개막전을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로 꾸몄다.

울산시민과 김두겸 울산시장, 허구연 KBO 총재, 류지현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 등 인사가 참석해 울산의 첫 항해 순간을 함께했다.

첫 승의 기회는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장원진 울산 감독은 일본프로야구(NPB) 출신의 오카다 아키타케, 고바야시 주이를 앞세웠다.

선발 오카다는 5이닝 동안 무4사구 투구를 펼쳤지만 4안타(1홈런) 3실점(2자책점)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고바야시는 4이닝 1안타 무4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뒤를 이었다.

타선은 경기 초반 롯데 마운드를 쉽게 공략하지 못했지만 8회말 역사적인 첫 득점을 올렸다.

울산은 0-3으로 뒤진 8회말 노강민, 민성우, 예진원의 단타로 1사 만루를 만든 뒤, 최보성의 땅볼로 한 점 짜냈다.

최보성은 울산의 창단 첫 타점, 노강민은 첫 득점을 기록했다.

기회를 이어가지 못한 울산은 끝내 1-3으로 졌다.

울산은 20일부터 3일간 홈 개막 3연전을 시작으로 121경기의 대장정에 나선다.

한편 울산은 개막전을 앞두고 마스코트 ‘오르카’를 공개했다.

울산시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오르카는 구단의 상징 범고래를 형상화한 마스코트다.

울산의 마스코트 오르카. 사진출처|울산 웨일즈

울산의 마스코트 오르카. 사진출처|울산 웨일즈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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