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수십 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대전 대덕구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소방관 두 명도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대덕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화재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 한 명이 구조를 위해 사다리를 지지하던 중 추락하는 대피자와 부딪쳤다.
소방대원은 골절상을 당하진 않았으나, 통증을 호소해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다른 구급대원 한 명도 현장 대응 과정에서 넘어져 손에 찰과상을 입었다.
붓기가 있었지만, 부상이 심하지 않아 바로 업무에 복귀했다고 대덕소방서는 전했다.
소방관 두 명과 함께 현장 귀가 이후에 병원 진료를 받아 전날 부상자에 포함되지 않은 2명까지 총 4명이 추가돼 부상자는 59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10명, 실종자는 4명이다.
지난 20일 오후 1시 17분께 대전 대덕구 문평동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인 안전공업에서 큰불이 나 10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실종자 4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이틀째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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