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알폰소 데이비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되고 있다.
영국 '팀 토크'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데이비스는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 종료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데이비스는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이다. 맨유가 데이비스 영입 작전에 돌입했다"고 주장했다.
데이비스는 2000년생 캐나다 국적 레프트백으로 2018년 밴쿠버 화이트캡스를 떠나 뮌헨으로 갔다. 어린 나이부터 주전으로 기용됐다. 놀라운 속도로 좌측면을 뒤흔들면서 뮌헨 측면 공격을 책임졌다. 수비력이 아쉽긴 했어도 공격력이 워낙 뛰어나 찬사를 받았다. 뮌헨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을 포함해 영광을 맞이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 베스트 일레븐, UEFA 올해의 팀 등에 오르면서 활약을 인정받았다. 세계 최고 레프트백을 분류할 때 데이비스는 항상 이름을 올렸다. 최근 들어서 과거의 파괴력보단 아쉬운 모습이긴 해도 데이비스는 여전히 월드클래스 레프트백이다. 캐나다에서도 에이스로 뛰면서 조국을 위해서도 헌신했다.
데이비스는 부상으로 고생을 했지만 뮌헨과 의지를 지켰다. 지난 시즌 중도에 재계약을 맺었고 2030년까지 계약기간을 늘렸다. 데이비스는 달라진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가 됐지만 이번 시즌도 부상에 허덕이는 중이다. 뮌헨은 부상이 변수가 아닌 상수인 데이비스와 이별을 하려고 한다. 맨유행이 거론되고 있다.
맨유는 레프트백이 필요하다. 올 시즌 루크 쇼가 부상 없이 활약을 해주고 있지만 대체 선수가 없다. 전문 레프트백 타릴 말라시아는 기량 미달이고 디오고 달로트,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반대로 나설 수는 있지만 본 포지션인 라이트백으로 나설 때보다 아쉽다. 따라서 새로운 레프트백이 필요하다. 데이비스를 원하는 이유다.
독일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맨유는 데이비스에게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데이비스는 계속 부상을 당하고 있고 새로운 풀백을 구해야 한다는 내용이 뮌헨 내부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토 히로키가 나설 수 있는 상황에서 데이비스에게 제안이 온다면 뮌헨은 팔려고 한다. 맨유는 아직 구체적인 제안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데이비스는 뮌헨에서 주급 33만 파운드(약 6억 6,205만 원)를 받는다. 빠른 속도와 마무리 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부상이 너무 많다. 임금 체계를 깨야 하는데 맨유가 이 부담을 극복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맨유는 인터밀란의 페데리코 디마르코도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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