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튀르키예 무대 이적 이후 엄청난 임팩트를 선보이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A대표팀) 공격수 오현규(24)를 향해 현지 분석가들이 극찬을 쏟아냈다.
단순한 득점력을 넘어 '종합선물 세트'와 같은 완성형 공격수라는 평가까지 나오면서 그의 입지는 빠르게 확고해지고 있다.
베식타시는 지난 20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튀프라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슴파샤와의 2025-2026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27라운드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오현규는 이날 전반 11분만에 선제골을 뽑아내며 자신의 리그 4호골을 만들어냈다.
튀르키예 스포츠 전문 채널 '스포츠 디지탈레'는 같은 날 진행된 생방송에서 오현규의 최근 활약을 집중 조명하며 다양한 각도에서 그의 경기력을 분석했다. 방송 초반부터 패널들은 그의 득점 장면을 언급하며 "오현규의 슈팅은 아주 깔끔하고 클래스 있는 정통 스트라이커의 슈팅이었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최근 기록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수치와 함께 강한 인상을 드러냈다. 한 패널은 "리그 7경기에서 4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스트라이커 영입으로서 아주 좋은 출발"이라며 "내년에 주변 동료들의 지원이 더해진다면 퍼포먼스는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득점 장면들을 하나씩 짚으며 "알란야스포르전에서는 바이시클 킥, 바샥셰히르전에서는 집념으로 쫓아간 골, 괴즈테페전에서는 중거리 슛, 그리고 오늘은 정통 스트라이커다운 마무리였다"며 "스트라이커에게 필요한 모든 능력이 혼합된 느낌"이라고 극찬했다.
이 과정에서 나온 표현은 더욱 인상적이었다. 패널은 "모든 것이 혼합된 '종합 선물 세트' 같다"며 "전방 압박 능력까지 갖춘 완성형 공격수"라고 평가했다. 이어 "4골 모두 다른 형태라는 점이 중요하다. 이런 다양성은 흔치 않다"고 덧붙였다.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도 상당했다. "오늘과 같은 형태의 골은 한 시즌에 최소 15골을 만들어낼 수 있는 패턴"이라며 "이 레퍼토리를 계속 발전시키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이런 득점이 늘어나면 베식타스의 확실한 해결사가 될 수 있다"는 평가까지 나왔다.
전임자와의 비교를 통해 입지에 대한 평가 역시 단호하게 내렸다. 한 패널은 "오현규가 태미 에이브러햄보다 낫나? 그렇다. 치로 임모빌레보다 낫냐? 그렇다"고 직설적으로 말하며 "리그와 컵 포함 8경기 5골, 이 비율은 매우 훌륭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오현규를 실패라고 말하는 것은 현실을 보지 못하는 억지"라고 강하게 선을 그었다.
영입 자체에 대한 평가도 확실했다. 패널들은 "오현규 영입은 명백히 옳은 선택"이라며 "이날 골 역시 독일 레전드 마리오 고메즈를 떠올리게 하는 클래스 있는 마무리였다"고 극찬했다. 또한 "거물급 스트라이커가 추가로 와도 그의 입지는 흔들리지 않는다. 오현규는 함께 성장할 선수"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패널들은 "지금 스탯과 경기력을 보라. 이 영입이 옳았느냐는 질문 자체가 의미 없다. 명백히 옳은 영입이었다."라며 오현규 영입의 성패를 따지는 것이 논쟁의 여지조차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결국 현지 분석가들의 평가가 가리키는 방향은 명확하다. 오현규가 단순한 '가능성'의 단계가 아니라, 이미 팀 전력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즉시전력감 공격수라는 것이다.
'종합선물 세트'라는 표현이 과장이 아님을 증명해낸 오현규는 이제 베식타스 공격의 중심으로 완전히 자리 잡아가고 있다. 현지의 시선 역시 '가능성'이 아닌 '확신'으로 바뀌고 있다.
사진=베식타시 / 스포츠 디지탈레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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