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0일 제2청사에서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과 공동으로 '바이오 일자리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측이 체결한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관내 대학생, 취업 준비생, 특성화고 학생 등 수백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기업 홍보를 넘어 ▲국내외 바이오산업 및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동향 ▲싸토리우스 기업 비전 ▲직무별 채용 계획 등이 공유되며 실무 중심의 조언이 이어졌다. 특히 싸토리우스 임직원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글로벌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과 직무 역량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재호 구청장은 "송도를 중심으로 바이오산업이 구의 핵심 성장동력이 된 만큼, 지역 인재가 산업 현장을 이해하고 실제 고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망 기업과 협력해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 김덕상 대표 역시 "이번 설명회가 지역 인재들이 바이오산업의 흐름을 파악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연수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싸토리우스는 송도국제도시에 바이오의약 원부자재 생산 및 연구 기능을 갖춘 '송도 캠퍼스'를 건립 중이다. 2022년 착공한 이 시설은 내년 초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세포은행과 연구개발·교육센터를 포함한 핵심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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