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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한은에 따르면 금융안정국은 오는 26일 금융안정상황을 발표하고 설명회를 연다.
금융안정은 물가안정과 함께 한은의 2대 책무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매년 3·6·9·12월 4차례 금융안정회의를 진행한다. 6월과 12월엔 금융안정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하고, 3월과 9월엔 금융안정상황을 자료로 발표한다.
이번 보고서에는 고환율 지속에 따른 금융시장 위험 요인 점검, 시장금리 상승 영향과 취약 차주 연체율 추이, 가계부채 둔화세 및 상하방 요인 진단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중동 사태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환율은 물론 시장금리도 급등했다. 환율은 1500원을 넘나드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금융안정 우려가 커지고 있고, 기준금리 동결에도 시장 금리가 치솟으면서 기업들의 조달 비용과 대출 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정부의 강경한 부동산 안정화 대책 속에 한풀 꺾이긴 했지만 가계대출 역시 살아 있는 ‘뇌관’이다. 한은은 지난 12일 발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가계대출은 증가세가 둔화했으나 △집값 상승 풍선효과 △중저가 중심 주택거래 확대 △전세값 상승 등이 가계부채 확대세를 부추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오는 26일에는 소비자동향조사결과가, 27일에는 기업경기조사 결과가 각각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지역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우리 경제 주체들의 심리 변화를 알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한은은 오는 27일에는 2025년 연차보고서를 정부에 제출하고 공표한다. 연차보고서는 지난해 우리나라 금융·경제 상황을 분석하고 한은의 업무와 경영 현황을 정리한 자료다. 한은 대차대조표에 따르면 작년 한은의 순이익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외화자산 운용수익과 이자는 얼마나 늘었을지 관심이 쏠린다.
◇주간 보도계획
△23일(월)
12:00 2026년 2월 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
△24일(화)
06:00 2026년 2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
△25일(수)
06:00 2026년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14:00 한국은행, 차세대 외화자산 운용관리시스템 가동
△26일(목)
11:00 금융안정 상황(2026년 3월)
17:00 2026년 4월 통화안정증권 발행계획
△27일(금)
06:00 2026년 3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
12:00 2026년 2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12:00 2025년도 연차보고서 정부 제출 및 공표
△29일(일)
12:00 한은금융망 운영시간 연장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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