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종소리’도 차트인시킨 역대급 상황 “설계자는 방시혁”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BTS ‘종소리’도 차트인시킨 역대급 상황 “설계자는 방시혁”

스포츠동아 2026-03-21 07:00:00 신고

3줄요약
돌아온 BTS. 컴백 앨범 ‘아리랑’은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가장 세계적인 ‘비급’을 품고 있었다. 사진제공 | 빅히트 뮤직

돌아온 BTS. 컴백 앨범 ‘아리랑’은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가장 세계적인 ‘비급’을 품고 있었다. 사진제공 | 빅히트 뮤직



‘신의 한수’는 누가 두었는가.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가장 세계적일 수 있는가란 ‘난제’를 이렇게 풀어냈다. 해법은 우리 민요 ‘아리랑’을 기막히게 조합해낸 개선가(凱旋歌) ‘보디 투 보디’와 케이(K)팝 사상 가장 ‘과감’한 트랙이라 할 ‘넘버.29’(NO.29)으로 ‘종결’됐다. 궁극의 고수가 전하는 ‘초식’(招式)은 이렇듯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것이다. 방탄소년단 정규5집 ‘아리랑’이 숨겨둔 ‘비급’, 설계자는 방시혁이었다.

20일 발매 즉시 전 세계 대중음악 차트를 압도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충격적’이라 할 이들 2개 수록곡은 순위에 있어서도 ‘충격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국내 대표 대중 음악 순위로 꼽히는 멜론 차트(20일 오후 11시 기준)에서 ‘보디 투 보디’는 타이틀곡 ‘스윔’에 이어 2위, ‘천년의 음향’을 기반으로 한 전위적 트랙 ‘넘버.29’는 무려 16위에 올라있다.

‘넘버.29’는 앞서 공개된 크레디트에서도 제목만 표시돼 있을 뿐, 일체의 제작진 소개가 생략돼 큰 궁금증을 낳았던 트랙. 1분 38초 동안 ‘국보 제29호’ 성덕대왕신종 이른바 ‘에밀레 종’의 타종 소리만을 담았으며 심지어 30초 이후론 ‘비가청 주파수 범위’로 일부 이어폰에선 ‘그저 묵음’으로 들릴 수도 있다.

‘아리랑’ 주요 소절에 그야말로 ‘천년의 종소리’가 차트인하는 기막힌 상황은 정규 5집 ‘아리랑’에 총괄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린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의지와 발견’에서 비롯됐다.

방탄소년단의 컴백 앨범 ‘아리랑’을 통해 ‘신의 한수’란 무엇인가를 ‘시전’한 방시혁 하이브 의장 사진제공|하이브

방탄소년단의 컴백 앨범 ‘아리랑’을 통해 ‘신의 한수’란 무엇인가를 ‘시전’한 방시혁 하이브 의장 사진제공|하이브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아리랑’의 테마와 실제 ‘아리랑’이 녹아든 ‘보디 투 보디’를 향한 방시혁 의장의 ‘신념과 확신’은 넷플릭스가 공개 예고한 다큐멘터리 ‘BTS:더 리턴’(The Return)에 ‘생생히’ 실려있다. 해당 다큐는 27일 공개된다.

이번 음반 트랙리스트의 6번째 수록곡으로 전후반을 구분짓는 ‘인터루드’ 역할을 한 ‘넘버.29’도 방 의장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지난해 말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과의 만남에서 ‘성덕대왕신종’의 종소리를 접했고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이를 ‘이번 음반에 담고 싶다’고 마음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가청 주파수 범위까지 ‘오롯이’ 담은 배경에 대해서는, 국내외 막론한 청취자들이 ‘넘버.29’를 계기로 성덕대왕신종의 역사적·문화적 의미를 찾아보길 바라는 ‘바람’이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  

타이틀곡 ‘스윔’만큼이나 큰 반향을 얻고 있는 ‘보디 투 보디’는 특히 21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역사적 복귀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에서 ‘반드시 라이브로 선보여주길 바라는 원픽’으로 꼽히는 상황.

‘보디 투 보디’에 대해 글로벌 팬덤 아미와 대중은 “아리랑 감다살”, “투 타이틀 진행 시켜”, “노래 좋아서 무한반복 중”, “모처럼 노래 듣고 소름 돋음” 등 격한 호응을 쏟아내고 있다.

방 의장이 꿈꾼 “가장 아이코닉한 장면”은 21일 컴백 공연에서 조기 실현될 가능성도 있다. 구체적으로 ‘왕의 귀환’을 직접 보러 온 26만여 명의 인파가 ‘국적불문’ 한 목소리로 ‘아리랑’을 부르는 광경이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