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폭풍 감동! '신장 이식→국제대회 우승' 17세 男 유망주 희망 줬다…"AN 만나다니 놀라운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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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폭풍 감동! '신장 이식→국제대회 우승' 17세 男 유망주 희망 줬다…"AN 만나다니 놀라운 경험"

엑스포츠뉴스 2026-03-21 06:00: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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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신장 이식이라는 인생의 큰 고비를 딛고 세계 정상에 오른 한 10대 배드민턴 유망주가 세계 최고 선수와의 만남을 통해 또 다른 꿈을 키워가고 있다.

주인공은 웨일스 출신의 17세 남자 선수 아치 모턴으로, 그는 최근 세계적인 대회 현장에서 한국의 간판 스타 안세영과 만나 기념사진을 남기며 큰 화제를 모았다.

영국 매체 '배드민턴 잉글랜드'는 지난 18일(한국시간) 이달 초 버밍엄 유틸리티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전영오픈(슈퍼 1000)에서 만난 모턴과의 인터뷰 기사를 통해 그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모턴의 여정은 단순한 스포츠 성장기가 아닌 생존과 재기의 이야기에서 출발했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왼쪽 신장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았고, 오른쪽 신장 역시 약 25% 정도의 기능만을 유지하는 상태였다. 시간이 흐르면서 신장 기능은 점점 악화됐고, 사춘기에 접어들며 신체 성장과 함께 상태는 급격히 나빠졌다.

그의 삶을 바꾼 전환점은 아버지의 신장 기증이었다. 수술 이후 재활의 수단으로 활용하던 배드민턴은 점차 삶의 활력이 됐고, 그의 일상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모턴은 영국 트랜스플랜트 게임을 통해 본격적인 경쟁 무대에 발을 들였다. 이 대회는 장기 이식 수혜자들이 모여 경험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였지만, 이곳에서 만난 코치의 권유로 그는 보다 전문적인 훈련을 시작했다.

그 노력은 빠르게 결실로 이어졌다. 2025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세계 트랜스플랜트 게임에 처음 출전한 그는 주니어 단식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챔피언에 올랐다.

모턴은 현재 오는 6월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유럽 트랜스플랜트 게임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세계 최고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를 직접 관람할 기회를 얻었다.

바로 세계 최고 권위의 배드민턴 대회인 전영 오픈 현장에서 정상급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보는 것은 물론, 평소 동경하던 선수들과 직접 만나는 기회를 제공받은 것이다.

특히 안세영과의 만남은 그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함께 찍은 사진 속에서 그는 밝은 표정으로 엄지를 치켜세우며 자신의 꿈을 다시 한 번 다졌다.

모턴은 안세영을 포함한 현역 선수들과의 만남에 대해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 화면으로 볼 때도 대단하다고 느꼈지만, 직접 보니 완전히 다른 차원의 선수들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직접 만나보니 그들도 결국 같은 인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큰 꿈을 꾸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나도 저 자리에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느꼈다"고 강조했다.

사진=배드민턴 잉글랜드 / 연합뉴스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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