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김숙의 제주 집이 국가유산 지정구역에 포함된 사실이 드러나며 수리조차 쉽지 않은 상황에 놓였다.
20일 방송된 tvN ‘예측불가’ 2회에서는 김숙의 제주 집 갱생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숙은 이천희, 빽가와 함께 제주 집을 둘러본 뒤 공사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제주도청을 찾았다.
세 사람은 제주도청 세계유산본부 이선호 팀장을 만나 집 수리가 가능한지 상담했다. 김숙은 “집을 고치려고 한다. 설명을 듣고 해야 한다고 해서 여쭤보러 왔다”고 말했다. 이어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싹 다 고쳐야 한다”고 답했다. 빽가도 “재건축이 가능한 곳이냐”고 물으며 현실적인 궁금증을 드러냈다.
김숙의 집이 있는 성읍마을은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지역이다.
확인을 마친 담당 팀장은 “이곳은 문화유산 지정구역”이라며 “더군다나 국가유산 지정구역”이라고 설명했다. 예상 밖 결과에 김숙과 이천희, 빽가는 모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팀장은 “과거에는 점 단위로 보호했지만 지금은 면 단위로 확장돼 마을 전체를 보호하고 있다”며 “문화재 구역으로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김숙 역시 쉽게 믿기지 않는 듯 혼란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해당 지역은 1984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제주 성읍마을로, 김숙의 집 역시 보호 구역 안에 포함된 상태였다. 김숙이 “내가 살 때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맞냐”고 묻자, 팀장은 “40여 년째 유지되고 있다”고 답했다.
제주 집 수리 계획에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긴 가운데, 김숙의 제주 집 갱생 프로젝트가 앞으로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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