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울산, 창단 첫 퓨처스 경기서 롯데에 1-3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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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울산, 창단 첫 퓨처스 경기서 롯데에 1-3 패

한스경제 2026-03-21 01:11:20 신고

울산 웨일즈의 첫 경기가 열린 문수구장 전경. /연합뉴스
울산 웨일즈의 첫 경기가 열린 문수구장 전경. /연합뉴스

|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울산 웨일즈가 KBO 퓨처스(2군) 리그에서 창단 첫 경기를 치렀다.

울산은 20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울산은 KBO리그 최초 시민구단으로 장원진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팀이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김두겸 울산광역시장과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는 각각 시구와 시타자로 나섰다. 또한 울산시립합창단의 축하 공연과 다양한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울산은 선발 투수로 등판한 오카다 아키타케가 5이닝 4피안타 1피홈런 무사사구 4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호투했으나 패전을 떠안았다. 뒤이어 등판한 고바야시 주이 또한 3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선전했다.

롯데는 1회 초 리드오프 황성빈이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후 도루로 2루, 투수 보크로 3루까지 진루해 득점 기회를 잡았다. 이후 박재엽의 내야 땅볼 때 홈을 밟아 울산에 창단 첫 실점을 안겼다. 2회 신윤후의 솔로포, 5회 추가 득점을 더해 승기를 잡았다.

울산은 2회 말 김동엽이 볼넷으로 창단 첫 출루에 성공했고, 곧바로 변상권의 중전 안타로 창단 첫 안타를 신고했다. 롯데 선발 현도훈에게 6⅓이닝 1안타 5삼진으로 꽁꽁 묶였던 울산은 8회 창단 첫 점수를 올렸다. 1사 만루에서 최보성의 유격수 땅볼 때 3루 주자 노강민이 홈을 밟으며 영봉패를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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