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앤서니 고든을 눈독 들이고 있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스트레티 뉴스’는 19일(한국시간) 영국 ‘풋볼 팬캐스트’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 관계자들은 고든을 래시포드의 적합한 대체자로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최근 쓸만한 윙어들을 물색 중이다. 좌측면 공격 보강을 원하기 때문, 현재 마테우스 쿠냐가 주로 나서고 있는데 정통 윙어가 아닌 만큼 측면에서의 돌파력은 아쉽다는 평을 받는다. 이에 바르셀로나에서 재기한 마커스 래시포드 복귀도 고려했지만, 래시포드가 바르셀로나 잔류를 원해 실현 가능성은 크지 않다.
고든을 원하는 이유다. 2001년생, 고든은 잉글랜드의 ‘차세대 공격수’로 기대받는 유망주다. 장점인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을 앞세워 일찍부터 에버턴 ‘소년 가장’으로 이름을 알렸고 2023년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부름을 받아 둥지를 옮겼다.
뉴캐슬에서 완전히 알을 깨고 나왔다. ‘결정력 부족’ 약점이 있었는데 오프 더 볼 능력에서 개선이 이뤄져 득점 감각을 끌어올렸다. 2023-24시즌 48경기 12골 16도움, 2024-25시즌 42경기 9골 7도움을 올린 데 이어 이번 시즌에는 현재까지 44경기 16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맨유가 찾던 최적 프로필이다. 고든은 스피드, 드리블, 득점력 삼박자를 갖춘 뉴캐슬 주전 레프트윙이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검증 자원인 것에 더해 아직 25세로 한창 전성기 나이라 더 성장할 가능성도 크다.
‘스트레티 뉴스’는 “보도에 따르면 맨유뿐 아니라 아스널과 리버풀도 고든의 상황을 주시 중이다. 뉴캐슬에서 3년 반 동안 활약하며 필요할 때 기대에 부응하는 공격수가 된 고든이지만, 만약 뉴캐슬이 유럽 대회 진출에 실패한다면, 이적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이적이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니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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