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배우 겸 화가 박신양이 건강악화로 연기활동 중단 후 안동에서 전시를 준비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안동의 한 창고에서 생활 중인 박신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신양은 물감으로 얼룩진 작업복 차림으로 등장해 MC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MC들은 2019년 '동네변호사 조들호' 이후 작품 활동이 뜸했던 점을 언급하며 "7년 동안 보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붐은 "제 생각에는 상황이 많이 안 좋은 것 같다. 옷을 보니까"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어 박신양은 창고 안 컨테이너로 들어가 주전자에 담긴 커피를 따라 스태프들에게 건네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박신양은 작업복에 대해서 "너무 추워서 스키복 바지를 입을 수밖에 없다. 페인트가 많이 묻었다. 옷 갈아입을 시간도 없어서 같은 옷을 입고 계속 입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박신양은 전동 킥보드를 타고 창고 내부를 이동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창고 안은 다양한 그림들로 가득 차 있어 시선을 끌었다.
이에 박신양은 "여기는 전시장이다. 13년간 200여 점 정도의 그림을 그렸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 '파리의 연인' 촬영 당시 허리 후유증으로 일어나지 못할 지경까지 갔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긴급 수술을 받은 뒤에도 연기를 이어갔지만, 몸을 돌보지 못한 탓에 갑상선 항진증을 투병하는 등 건강이 악화돼 결국 연기 활동을 중단하게 됐던 과거가 공개됐다.
이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다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며 "13년 동안 그린 작품 중 일부를 세종문화회관에서 전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박신양은 전시장에 전시된 작품도 공개했다. 강렬한 색채의 당나귀 그림을 소개하며 "이 당나귀는 14시간 만에 그렸고, 이후 3개월 동안 일어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그림을 그리면서 '코가 문드러지면서도 앞으로 나아가는 당나귀'라고 적었다"고 전했다. 또한 "사는 것에 대해 꾀부리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당나귀가 많이 떠올랐다"며 당나귀를 주요 소재로 그리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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