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장우가 운영 중인 순댓국집 업체를 둘러싼 식자재 납품 대금 미수금 논란에 사과하며 직접 해결 의지를 밝혔다.
20일 이장우는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이번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지난 17일 관련 보도가 처음 전해진 후 3일 만이다.
이장우는 "이번 논란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오랜 기간 대금을 받지 못한 A씨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직접 입장 발표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장우는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했다. 섣부른 발언이 또 다른 피해를 낳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17일 디스패치를 통해 이장우가 관여한 순대국집 '호석촌'과 납품업체 사이의 금전 문제가 불거졌다.
호석촌이 축산물 납품업체에 수개월 째 대금을 지급하지 않아 미수금이 발생했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소속사 측은 "호석촌은 납품 대금 전액을 계약상 거래처인 주식회사 무진에 이미 지급했고, 이후 무진이 A업체에 대금을 지급하지 못하면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A업체와 호석촌 또는 이장우 배우 간에는 직접적인 계약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장우는 "호석촌은 계약 관계에 따라 중간업체인 주식회사 무진에 대금을 정상적으로 지급했다. 무진이 이를 납품업체 A씨에게 전달하지 않으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하지만 거래 구조를 직접 점검하지 못한 것은 분명한 책임"이라고 사과했다.
또 "호석촌 전 대표가 20년 지기 친구라 신뢰하고 맡겼다. 친구가 중간업체 감사직을 겸임하고 있었고, 대금 미지급 상황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이장우는 "납품 내역이 확인되는 대로 무진이 A씨에게 변제하는 것을 전제로 해당 금액을 대여금 형태로 처리해 문제를 해결하겠다. 피해자가 정당한 대금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요식업 사업가로도 활동 중인 이장우는 순댓국집을 비롯해 호두과자 프랜차이즈, 카레집 창업 등에 도전했다. 카레를 판매하던 일식집은 오픈 9개월 만에 폐업하기도 했다.
이장우는 "저는 이 사업을 쉽게 생각하거나 영리만을 추구하며 시작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하면서 "해볼수록 요식업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과 자영업자분들의 노력과 수고에 더욱 고개가 숙여질 뿐이다"라고 속내를 말했다.
또 "홍보에 유리한 연예인이라는 점을 가지고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요식업이 결코 만만하지 않다는 점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그렇기에 이번 논란이 더욱 무겁게 느껴진다"며 빠른 문제 해결을 위해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장우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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