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랑' 유연석, 걸그룹 연습생 귀신에 빙의...자살 아닌 타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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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랑' 유연석, 걸그룹 연습생 귀신에 빙의...자살 아닌 타살 [종합]

엑스포츠뉴스 2026-03-20 23:31: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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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 유연석이 걸그룹 연습생이었던 여고생 귀신을 도왔다. 
 
2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 3회에서는 신이랑(유연석 분)이 걸그룹 연습생이었던 여고생 귀신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이랑은 여고생 귀신에 빙의해 신들린 걸그룹 춤사위를 선보였다. 

이에 신이랑은 여고생 귀신을 데리고 댄스 학원을 방문해 여고생 귀신의 기억을 찾아주려고 했다. 

여고생 귀신은 신나게 춤을 춘 뒤 "내가 누군지 알면 뭐하겠냐. 다시 살아나는 것도 아닌데. 난 내가 죽었다는게 죽어서도 인정이 안되는 것 같다"면서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신이랑은 "인정하지마. 아까 춤출 때 보니까 멋지더라. 육체는 죽었을지 몰라도 영혼까지 죽은건 아니라고"라면서 여고생 귀신을 위로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여고생 귀신은 소속사에 소속된 아이돌 연습생이었다.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큰 인기도 얻은 바 있었다. 

신이랑은 여고생 귀신에 대해 가명은 로앤이었고, 당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개인 사정으로 하차를 했었다는 것까지 알아냈다. 

여고생 귀신 로앤에 대한 더 자세한 것을 알아내기 위해 신이랑은 '아이돌 인권 실태 조사'를 핑계로 소속사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신이랑은 걸그룹 연습생들에게 로앤의 이름을 물어보면서 로앤에 대해 듣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서 접근했다. 

이에 한 연습생은 "로앤은 이쁘고 춤도 제일 잘 췄다. 목소리도 크고 애들을 리드하는 편이었다. 로앤은 항상 치열하고 쉽게 넘어간 적이 없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래서 (함께 연습하는) 애들이 좀 힘들어했다. 그래도 여기까지 온건 로앤 덕분이라고 생각했는데...그렇게 될 줄 몰랐다"면서 로앤이 자살을 했음을 전했다. 

여고생 귀신은 자신의 본명을 알고난 뒤 모든 기억을 떠올렸다. 로앤은 절박한 마음에 연습생 동기들을 다그쳤고, 그걸 힘들어했던 동기들은 소속사 대표를 찾아가 "로앤이 나가지 않으면 우리들이 나가겠다"고 했었다. 

소속사 대표는 더 큰 손실을 막기 위해 로앤의 프로그램 중도 하차를 종용했다. 로앤은 오디션에서는 하차했지만, 더 큰 것을 얻었던 하루였다면서 자살을 할 생각이 전혀 없었음을 전했다. 

그리고 소속사 옥상에 있던 자신을 갑자기 누군가 밀었다고 했다. 얼굴은 보지 못했지만, 핸드폰 벨소리를 들었고, 처음 들어보는 벨소리였다고 전했다. 

신이랑은 로앤의 죽음이 자살이 아닌 타살임을 확인한 뒤 "힘든 상황에서도 착하게 살아 온 친구를 돕지 않으면 신이랑이 아니"라면서 본격적으로 움직일 것을 예고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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