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독주 327조 웨이퍼 파운드리시장 삼성, 엔비디아. AMD 앞세워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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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독주 327조 웨이퍼 파운드리시장 삼성, 엔비디아. AMD 앞세워 재도전

M투데이 2026-03-20 22:19: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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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참패를 거듭하고 있는 웨이퍼 파운드리시장에서 엔비디아와 AMD 물량을 앞세워 재도전에 나선다.
삼성전자가 참패를 거듭하고 있는 웨이퍼 파운드리시장에서 엔비디아와 AMD 물량을 앞세워 재도전에 나선다.

 

[엠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가 참패를 거듭하고 있는 웨이퍼 파운드리시장에서 엔비디아와 AMD 물량을 앞세워 재도전에 나선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업체 TSMC의 점유율은은 전년대비 5.5% 증가한 69.9%, 삼성전자는 3.9% 감소한 7.2%였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와 AI 스타트업들의 AI 관련 칩과 주변 IC에 대한 수요 급증으로 글로벌 웨이퍼 파운드리 생산량이 전년 대비 24.8% 증가한 약 2,188억 달러(327조)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가운데 TSMC의 생산량은 전년 대비 32% 증가, 웨이퍼 파운드리업체들 중 가장 큰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TSMC는 4nm 공정 이하 물량 예약이 연말까지 모두 완료된 상태이며, 삼성 파운드리도 4nm 이하 물량 생산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은 닌텐도 스위치2 물량에 이어 올해 하반기부터 4nm 공정 프로세스를 통해 엔비디아 그록3 LPU 제품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AMD와도 차세대 제품 위탁 생산키로 합의했다.

삼성은 그동안 고질적인 문제였던 첨단 공정 수율이 크게 안정되면서 대형 고객사들의 위탁생산 물량 유치에 잇따라 성공하고 있다.

한진만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장은  “예상보다 많은 물량 수주를 확보했다"며 "엔비디아 그록 LPU 물량에 대한 품질 검증이 완료되면 삼성 파운드리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분석가들은 지난해 말부터 위탁생산 수요가 몰리고 있어 삼성의 올해 글로벌시장 점유율 두자릿수 회복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TSMC는 올해 5.4nm 공정 파운드리 가격을 대폭 인상했으며, 삼성도 최근 5.4nm 파운드리 가격 인상을 고객사에게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UMC, VIS, PSMC, JINGHE 등 레거시 노드 공정 업체들도 4월부터 최대 10% 이상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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