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남경찰서, 김수아 기자) 두 번째 경찰 조사를 마친 박나래가 1차 조사 때와는 다른 태도를로 취재진 앞에 섰다.
오늘(20일) 오후 1시부터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특수상해 등 혐의로 고소당한 박나래의 두 번째 소환 조사가 진행됐다.
앞서 한 달 전인 지난 2월 20일, 피의자 신분으로 첫 경찰 조사를 받았던 박나래는 이날 2차 조사에서 약 7시간 뒤인 20시경 경찰서 문을 나섰다.
취재진 앞에 선 박나래는 경찰 조사 내용에 대해 "질문에 성실하게 답변했다"는 짧은 대답을 남겼다.
이어 '전 매니저들에게 술잔을 던진 게 맞냐'고 묻자 "조사를 통해 밝혀질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심려 끼쳐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두 번 허리를 숙인 박나래는 지난 첫 경찰조사 당시 여유로웠던 모습과는 다르게 황급히 차량으로 이동했다.
지난 1차 경찰조사를 마치고, 박나래는 옅은 미소를 보이는 등 여유로운 표정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뿐만 아니라 경찰서를 떠나기 전 취재진을 향해 "조심히 들어가세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까지 건넸다.
일각에서는 그의 여유로운 모습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를 의식한 것일까 박나래는 눈에 힘을 주고 굳은 표정을 유지했다.
한편,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직장 내 괴롭힘과 폭언, 진행비 미지급, 대리처방 등 피해를 주장하며 박나래를 특수상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맞서 박나래도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하며 법정 공방 중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DB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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