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와 넷플릭스가 답했다: "왜 광화문인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BTS와 넷플릭스가 답했다: "왜 광화문인가?"

엘르 2026-03-20 21:02:58 신고

방탄소년단(BTS)이 20일 6년 만의 정규 앨범 'ARIRANG'을 발표했습니다. 완전체로 정식 활동을 하는 건 거의 4년 만입니다. 다음날인 21일이면 이들의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이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펼쳐져요. 이 라이브는 넷플릭스가 단독 생중계로 전 세계에 발신하고요. 모두의 관심이 서울에 집중된 가운데, BTS 측과 넷플릭스가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20일 공연장 인근 간담회장에는 한국 뿐 아니라 해외 취재진들도 다수 참석해 공연의 열기를 입증했습니다.



이날 사회를 맡은 건 조현준 넷플릭스 코리아 디렉터였습니다. 브랜든 리그 넷플릭스 VP, 김현정 빅히트 뮤직 VP, 유동주 하이브 뮤직그룹 APAC 대표, 개럿 잉글리쉬 총괄 프로듀서 등이 준비된 질문에 답했습니다. 아내가 한국인이라 한국과도 인연이 깊은 브랜든 리그 VP는 BTS 측과 손 잡게 된 계기부터 전했습니다. 그는 "'전 세계를 즐겁게 하라'는 넷플릭스의 미션에 집중했다"며 "이 이벤트(BTS 공연)는 글로벌 시청자들이 콘텐츠를 공유하고 그로써 연결되는 강력한 경험을 제공할 적시였다. BTS 측도 글로벌 플랫폼에 매력을 느꼈을 것"이라고 설명했죠.



리그 VP는 넷플릭스가 항상 한국 콘텐츠의 열렬한 팬이었음을 강조했는데요. 이번 협업이 넷플릭스가 갖고 있는 한국 문화에 대한 커다란 신뢰를 증명한다는 입장입니다. 21일 공연이 넷플릭스의 올해 가장 큰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도 귀띔했습니다. 성공적 진행을 위해 도전적인 과제도 적지 않았는데요. 리그 VP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이 정도의 규모로 공연을 한다는 것 자체가 도전 과제"라며 "현장에 있는 사람들 뿐 아니라 TV로 지켜 볼 모두의 기대를 충족해야 했다"고 밝혔습니다.


개럿 잉글리쉬 총괄 프로듀서는 이 대목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했어요. 그는 광화문 공연의 비전을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전달해야 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프로듀서는 "어떻게 하면 광화문과 경복궁이라는 아주 소중한 역사적 장소를 존중하면서 BTS의 현대성을 녹여낼 수 있을지 고민했다"며 "서울시를 비롯한 한국 유관 부서의 협력에 감사하고 함께 한 것이 영광스럽다"고 했어요. 결과물을 방송하기 전 넷플릭스가 최우선으로 둔 기준은 '물리적 규모를 실제적으로 전달할 것', 'BTS와 팬들의 친밀함을 포착할 것'이었습니다.



이쯤 되면 근본적인 질문이 나오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왜 광화문인가?'죠. 유동주 대표는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이다"라고 짚으며 "공연을 준비하며 BTS의 정체성과 연결되는 장소라고 생각했다. 'BTS스러운 것', 'BTS만이 할 수 있는 공연'을 고민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BTS 컴백을 총괄했던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한국에서 시작해 글로벌 슈퍼스타가 된 BTS가 컴백한다면 시작점은 한국이어야 하고, 가장 상징적인 공간이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고 했죠. 하이브의 비전인 '팬 경험 확장'과도 광화문 공연이 맞닿아 있다는 것이 하이브 측의 생각입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진행하는 공연은 역사적, 문화적 이벤트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어마어마한 자신감을 표했습니다.


리그 VP도 마찬가지였습니다. "BTS에게도 넷플릭스에게도 최초의 글로벌 뮤직 라이브 이벤트이기 떄문에 가능한 최대한 자원과 시간 들여서 준비했다"고 한 그는 "BTS 같은 밴드와 넷플릭스 같은 서비스 가 손을 잡았기 때문에 나올 유일무이한 경험 될 것"이라며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기준을 높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성공을 확신했습니다. 이날 넷플릭스 측은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에 공개되지 않은 몇 가지 서프라이즈도 숨어 있다고 밝혔으니, 내일 생중계에서 확인할 수 있겠군요.


관련기사

Copyright ⓒ 엘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