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 아직도 이렇게 먹고 있다면 맛을 반만 즐긴 셈이다
같은 스팸이라도 자르는 방식 하나로 전혀 다른 식감이 나온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다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익숙하게 먹던 방식이 오히려 맛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보인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던 CJ제일제당 식품연구원의 조리법이 다시 퍼지고 있다. 방송 당시 공개된 내용은 단순한 팁이 아니라, 직접 경험을 통해 정리된 결과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 2주간 반복해 찾은 최적의 방법
방송에 등장한 최소망 연구원은 햇반 개발을 맡아 온 인물이다. 그는 미국 출장 이후 자가격리를 하며 스팸과 즉석밥으로 끼니를 해결하게 됐다. 같은 재료를 계속 먹다 보니 자연스럽게 조리 방식에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얇게 썰어 굽기도 하고, 두껍게 잘라보기도 하고, 방향을 바꿔가며 여러 방식으로 시도했다. 단순한 차이처럼 보였지만 결과는 확연히 달랐다. 어떤 방식은 수분이 빠져 식감이 떨어졌고, 어떤 경우는 익는 정도가 고르지 않았다.
여러 번의 시도 끝에 가장 만족스러운 결과를 낸 방법은 따로 있었다.
스팸은 세로 방향으로 자르고, 한 캔 기준 5조각 정도로 두툼하게 썰었을 때 식감과 풍미가 가장 잘 살아난다는 점이다. 겉면은 노릇하게 익고, 내부는 촉촉함이 유지돼 한입 먹었을 때 차이가 분명하게 느껴진다.
◆ 작은 차이로 달라진 맛의 결과
해당 조리법이 다시 퍼지면서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직접 따라 해봤다는 후기부터 기존 방식과 비교해보고 싶다는 반응까지 이어지는 모습이다.
같은 방송에서는 간편식을 활용한 다른 조리 방법도 소개됐다. 사골곰탕에 삶은 소면과 수육, 대파를 더하면 고기국수 형태로 만들 수 있고, 설렁탕에 순대와 내장을 넣으면 간단하게 순대국밥이 완성된다.
복잡한 과정 없이도 한 끼를 완성할 수 있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익숙한 재료라도 접근 방식이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진다. 특히 조리 과정이 단순한 음식일수록 이런 차이는 더 분명하게 드러난다. 스팸 역시 자르는 방향과 두께만 바꿔도 전혀 다른 만족감을 준다.
<스팸 제대로 먹는 방법 요약>스팸>
CJ에서 햇반을 4년간 연구한 식품 연구원이 전한 조리 팁이다.
① 스팸 자르는 법
- 세로 방향으로 자르기
- 한 캔 기준 5조각으로 나누기
② 피해야 할 방식
- 가로로 자르기 → 익는 정도가 일정하지 않음
- 너무 얇게 자르기 → 촉촉함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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