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바이에른 뮌헨 명예 회장 울리 회네스가 레알 마드리드를 경계했다.
축구 매체 ‘골닷컴’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빈센트 콤파니 감독 아래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더 굶주린 모습이다. 그럼에도 명예 회장 회네스는 기대감을 낮추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19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이 끝났다. 동시에 8강 대진이 완성됐다. 여러 빅매치가 성사됐다. 파리 생제르맹은 리버풀을 만난다.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한다. 다크호스로 꼽히는 스포르팅은 아스널과 격돌한다.
가장 눈길이 쏠리는 건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의 맞대결이다. 두 팀은 지난 2023-24시즌 UCL 4강에서 만난 뒤 이후 2시즌 만에 다시 승부를 펼치게 됐다. 2023-24시즌엔 바이에른 뮌헨이 패배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골닷컴’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 명예 회장 회네스는 “레알 마드리드는 잘 플레이하고 있지 않지만, 경험 면에서 뛰어나고 최고의 컨디션이다”라며 “리그에서도 그다지 잘하고 있지 않으나 풍부한 경험을 활용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바이에른 뮌헨에 대해선 “경기력 수준 면에서 이렇게 좋은 기회를 가진 적이 오랫동안 없었다”라고 평가하면서도, 4강 진출을 가정하는 것에 대해선 “완전히 오만한 일”이라며 선을 그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 트레블을 노리고 있다. 상황도 좋다. UCL 8강 진출을 비롯해, 독일 분데스리가에선 선두를 달리고 있다. 독일 DFB-포칼에서도 4강에 올랐다. 그러나 회네스는 트레블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너무 낙관적이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레버쿠젠과 DFB-포칼 4강전에 대해 “힘들 것이다”라고 말했고, UCL 전망엔 “우승할 거라고 말할 수는 없다”라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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