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주호영 "공정한 경선 약속한 장동혁, 지켜볼 것" 경고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野주호영 "공정한 경선 약속한 장동혁, 지켜볼 것" 경고

이데일리 2026-03-20 17:08:29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국회부의장(6선·대구 수성갑)은 20일 ‘공정한 경선’을 당부한 장동혁 대표를 겨냥해 “지켜보겠다”며 “공정한 경선이 무너지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당초 주 부의장은 이날 거취 관련 중대 결심을 밝힐 예정이었으나, 장 대표의 입장이 나오면서 한 발 물러선 셈이다.

주호영 "중진 컷오프, 절대 승복 못해...중진 다 그만두게 해야"(사진 = 이데일리DB)


주 부의장은 이날 오후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과 관련해 제 거취에 대한 중대한 결심을 밝히려 했으나, 장 대표가 지선 경선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며 “제 거취에 대한 결심 표명을 멈추고, 다시 한 번 대구시장 경선에 대한 생각을 말씀드리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다만 주 부의장은 무소속 출마 등 공정 경선이 흔들릴 경우 ‘중대 결심’도 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그는 “장 대표가 공정한 경선을 약속했고, 저는 그 약속을 지켜보겠다”며 “약속이 흔들린다면 저는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대구시장 공천은 누가 낙점해 주는 자리가 아니라 오로지 대구시민에게 결정권이 있다”며 “지난 30년간 국회의원 전략 공천은 일부 있었으나, 대구시장 공천에서 이러한 모략 공천 시도는 단 한 번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반드시 공정한 경선, 상향식 공천으로 가야 한다”며 “이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강조했다.

또 “이미 대구에서는 전략 공천이 정해진 것처럼 떠들고 다니는 대구시장 후보들이 있다”며 “대구 시민을 너무나 무시하는 것이고, 대구 시민들은 이러한 방식을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 부의장은 “당의 텃밭이고 중심인 우리 대구가 공천 내홍으로 흔들리는 동안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전 총리의 대구시장 출마설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도가 뒤집혔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대구를 잃는 것은 보수 전체를 잃고 보수의 뿌리를 잃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하향식 낙하산 공천, 이름만 좋은 전략 공천을 거부하고 시민의 손으로 직접 처음부터 후보를 선택하는 민주주의 원칙을 지켜 달라”며 “그것이 보수의 가치를 지키고 보수를 재건하는 일이며, 대구의 자존심을 지키는 일”이라고 당부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