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병 뚜껑 '링' 버리지 말고 '국수 소면'을 끼워보세요…이게 진짜 될 줄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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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 뚜껑 '링' 버리지 말고 '국수 소면'을 끼워보세요…이게 진짜 될 줄 몰랐어요

위키트리 2026-03-20 17:05:00 신고

3줄요약

소면을 삶을 때마다 양 조절에 실패한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너무 많이 넣어 남기거나, 부족해서 다시 더 끓이거나. 그런데 주방 저울도, 눈대중도 필요 없는 뜻밖의 방법이 있다. 페트병 뚜껑을 열 때 함께 떨어지는 '작은 플라스틱 링' 하나면 된다.

'페트병 뚜겅 '링'에 국수 소면을...?'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우선 링이 뭔지부터…'탬퍼 링'이라고 부른다

페트병 뚜껑을 처음 열면 뚜껑 아래쪽에 붙어 있던 작은 플라스틱 링이 분리된다. 정식 명칭은 '탬퍼 에비던트 링(tamper-evident ring)', 줄여서 분리링이라고 부른다. 병 내용물이 개봉되지 않았음을 확인하는 안전장치로, 소비자 대부분이 뚜껑과 함께 버리거나 무심코 흘려보내는 부품이다. 이 링의 내경은 약 2.8~3cm 내외로, 이 크기가 소면 1인분 계량에 딱 맞는다.

사용법은 단순하다
페트병 뚜껑에서 '링'만 따로 분리하기. / 유튜브 채널 '더하기 빼기 생활Life of plus&minus'

소면 한 줌을 집어 링 구멍 안으로 통과시키면 된다. 살짝 저항이 느껴지는 정도로 꽉 차게 통과되는 양이 소면 약 100g, 즉 1인분에 해당한다. 링 안에서 너무 헐렁하면 1인분보다 적은 것이고, 억지로 밀어 넣어야 할 정도면 1인분을 초과한 것이다. 적당한 저항감이 기준이다. 소면뿐 아니라 스파게티 건면 1인분 계량에도 동일하게 활용할 수 있다.

링이 없을 경우에는 엄지와 검지로 동그랗게 만든 원, 즉 500원짜리 동전 크기의 구멍도 비슷한 기준이 된다. 다만 손 크기에 따라 오차가 생길 수 있어 링을 활용하는 편이 더 정확하다. 링은 주방 서랍 한편에 몇 개 모아두면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쓸 수 있다.

페트병 뚜껑 '링'응로 국수 소면 1인분 측정하기. / 유튜브 채널 '더하기 빼기 생활Life of plus&minus'
페트병 뚜껑, 소면 계량 외에도 쓸 곳 너무 많다

페트병 관련 생활 꿀팁 중 반응이 좋은 것 중 하나가 봉지 밀봉법이다. 페트병 윗부분을 5~6cm 높이로 잘라 입구만 남긴 뒤, 과자 봉지나 양념 봉지의 끝부분을 페트병 입구 안쪽으로 끼우고 바깥으로 뒤집어 고정한 다음 뚜껑을 닫으면 공기와 습기가 차단된다. 별도의 집게나 클립 없이 재밀봉이 가능하다.

페트병, 뚜껑 꿀팁. 페트병 윗부분을 5~6cm 높이로 잘라 입구만 남긴 뒤, 과자 봉지나 양념 봉지의 끝부분을 페트병 입구 안쪽으로 끼우고 바깥으로 뒤집어 고정한 다음 뚜껑을 닫으면 공기와 습기가 차단된다. 별도의 집게나 클립 없이 재밀봉이 가능하다. / 유튜브 '마시즘'

페트병 뚜껑은 소량 계량 도구로도 활용된다. 뚜껑 1개의 용량이 약 5ml로, 1티스푼에 해당해 소금·설탕·식용유 등을 소량 계량할 때 기준으로 쓸 수 있다.

계란 노른자 분리에도 페트병이 쓰인다. 빈 페트병을 살짝 누른 상태에서 노른자 위에 입구를 가져다 대고 손을 놓으면 노른자만 페트병 안으로 빨려 들어온다.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야 할 때 별도의 도구 없이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다.

계란 노른자 분리에도 페트병이 쓰인다. 빈 페트병을 살짝 누른 상태에서 노른자 위에 입구를 가져다 대고 손을 놓으면 노른자만 페트병 안으로 빨려 들어온다.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야 할 때 별도의 도구 없이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다. / 유튜브 'Muggo'

매일 버려지는 페트병 링 하나가 소면 1인분 계량 도구로 둔갑하는 것처럼, 주방에서 흔히 버려지는 소재들이 실용적인 생활 도구로 재활용되는 사례는 생각보다 많다. 링은 따로 구입할 필요도 없고, 페트병 음료를 마실 때마다 자연스럽게 생긴다는 점에서 활용 진입 장벽이 사실상 없다.

링으로 1인분 계량했다면, 삶는 법도 알아두자

계량이 끝났다면 삶는 과정에서 식감이 갈린다. 물이 팔팔 끓을 때 참기름 1스푼을 먼저 넣고 소면을 투입하면 면끼리 달라붙는 것을 줄일 수 있다. 불을 올린 뒤 3분 내외가 기준이며, 끓어오를 때 찬물 반 컵을 2~3회 나눠 붓는 방법이 탄력 있는 식감을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찬물을 붓는 것이 번거롭다면 젓가락으로 면을 살짝 들어 올려 마찰을 주는 방식으로 대신할 수 있다.

다 익은 면은 바로 건져 찬물에 빨래하듯 박박 문질러 헹궈야 한다. 면 표면의 전분을 제거하는 과정으로, 이 단계를 생략하면 면이 뭉치고 끈적거린다. 삶는 물은 넉넉하게 1L 이상 사용할수록 면이 서로 달라붙는 현상이 줄어든다.

소면 봉지를 열 때는 윗부분이 아닌 옆면을 잘라 넓게 열면 면 다발이 부러지지 않고 꺼내진다. 남은 소면은 참기름을 살짝 코팅해 밀폐 용기에 보관하면 딱딱하게 굳지 않고 다음에 쉽게 풀린다. 보관 중인 봉지 소면은 옆면을 돌돌 말아 고무줄로 묶어두면 별도의 집게 없이도 밀봉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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