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박정우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대외 환경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해 경영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낸다.
한국남동발전에 따르면 경남 진주 본사에서 조영혁 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경영 전담조직(TF) 회의를 열고 수익성 중심 경영 체제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이번 조치는 계통한계가격(SMP) 하락에 따른 매출 감소와 연료비 등 원가 변수 확대 등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회사 측은 기존 운영 방식 전반을 재점검하고 당기순이익 흑자 달성을 목표로 한 강도 높은 개선 작업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남동발전은 10대 개선 과제를 설정하고 전사적인 비용 구조 재편에 나선다. 발전설비 운영 효율을 높여 판매 경쟁력을 강화하고 연료 조달 최적화와 고정비 절감을 통해 수익 기반을 안정화한다는 방침이다.
비상경영TF는 전력매출, 연료비, 고정비, 투자사업 등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외부 환경 변화에 따른 리스크를 상시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실행 과제의 이행력을 높이고 재무 건전성 확보에 초점을 맞춘다.
조영혁 사장 직무대행은 “에너지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수익성을 빠르게 회복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라는 공기업의 기본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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