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 '임신 투혼' 정선아에 "너무 마음 안 좋았다" 울먹 (조목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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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 '임신 투혼' 정선아에 "너무 마음 안 좋았다" 울먹 (조목밤)

엑스포츠뉴스 2026-03-20 16:18: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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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조목밤' 캡쳐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차지연이 과거 임신 상태에서 뮤지컬을 마친 정선아에 "미안하다"며 울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조현아의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 '안녕 선아야 너를 처음 본 순간부터 좋아했어. 공연 전에 고백하고 싶었는데 바보같이 그땐 용기가 없더라. 지금은 이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오로지 너만 사랑한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조현아는 뮤지컬 '렘피카'의 주인공 정선아와 차지연을 초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유튜브 '조목밤' 캡쳐

조현아는 "두 사람 모두 화려하게 생겼는데 차지연이 좀 더 화려하게 생겼다. 이목구비가 되게 크고"라며 두 사람의 화려한 외모를 언급했다.

차지연은 "제가요?"라고 말하면서도 "내가 '남자들 줄 서!'라고 말할 거 같이 생겼는데, 전혀 아니다"라고 했고, 이에 정선아도 "지연이 속이 은근 여성스럽다"며 옆에서 거들었다.

정선아는 "그리고 또 상처받은 것도 마음에 담아놓고 그런다. 근데 나는 또 신경을 잘 못 써준다"고 말하기도 했다.

유튜브 '조목밤' 캡쳐

정선아의 말을 들은 차지연은 한 사연이 생각난 듯 입을 열었고, "2015년때 지연을 '위키드'로 다시 만났다. 그 때 내가 임신 중이었다. 임신 3개월부터 7개월 반까지 공연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차지연은 "임신했다는 걸 티내지 말고 또 다른 사람한테 폐끼치지 말자고 다짐해서 무대 위에서 오히려 더 발을 쾅쾅 구르고 더 뛰어다녔다"며 열정을 쏟았던 과거를 공개했다.

유튜브 '조목밤' 캡쳐

이후 차지연은 정선아에게 전화가 왔던 사실을 언급하며 "선아가 임신을 하고, 아이를 낳고 갑자기 전화가 왔다. 나한테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고 그러면서 갑자기 울더라"고 밝혔다.

차지연은 "선아가 '내가 막상 임신을 해 보고 아이를 낳고 겪어보니까 그 공연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을 때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겠냐'며 미안해하면서 울더라"고 덧붙였다.

정선아는 "너무 마음이 안 좋았다. 뒤늦게 마음이 속상하더라. 그때는 내가 안 겪어본 거니까. 상대역인데 내가 차지연을 조금 더 보살피고 신경써줬으면 덜 힘들지 않았을까"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내가 더 못해줘서 미안했다고 직접 말하고 싶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 = 조현아 유튜브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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