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류가 훨씬 다양해지고 체험 요소도 많아져서 볼거리가 많아졌어요.”
20일 찾은 AK플라자 수원점 5층 건담베이스 매장. 리뉴얼 오픈 첫날을 맞아 건담 프라모델 등 다양한 상품을 둘러보는 방문객들로 매장이 붐볐다. 가샤폰 스트리트 매장의 캡슐토이 기계 앞에는 직접 캡슐을 뽑으려는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진열대 앞마다 사진을 찍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건담베이스 매장에서 상품을 살펴보던 오산 시민 이모씨는 “인터넷에서 리뉴얼 소식을 보고 일정에 맞춰 방문했다”며 “이제는 서울까지 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 큰 매장이 생겨 편하다. 구매 계획은 없었는데 둘러보다 보니 자연스럽게 물건을 사게 됐다”고 말했다.
AK플라자 수원점은 이날 ‘AK 홍대 프로젝트’ 리뉴얼을 통해 건담베이스와 이치방쿠지를 새단장하고, 가샤폰 스트리트를 새롭게 문 열었다. AK 홍대 프로젝트는 홍대의 서브컬처 팬덤 문화를 구현한 콘텐츠 플랫폼으로, 캐릭터 굿즈와 팝업스토어 중심의 체험형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리뉴얼을 맞아 팝업스토어도 더욱 다양해졌다. 중국 공식 굿즈를 선보이는 ‘웨차이굿즈’는 다음달 9일까지 운영되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가챠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2일까지 열리는 ‘토카’ 팝업에서는 핑구·스폰지밥·짱구 등 인기 캐릭터 굿즈를 선보이고, ‘데몬 인형뽑기’ 팝업도 다음달 16일까지 이어진다.
오픈 첫날은 물론 개장 전부터 현장 반응은 뜨거웠다. 지난 19일 저녁에는 신상품 구매를 위해 매장 앞에 줄을 서는 ‘오픈런’ 현상이 벌어져, 일부 상품은 개장 직후 빠르게 품절되기도 했다.
쇼핑백 여러개를 들고 매장을 나서던 성남 시민 임모씨는 “종종 피규어 등 관련된 상품을 보러 오는 곳인데 이번에 리뉴얼을 해서 볼거리도 많아지고 상품도 늘었다”며 “오늘은 일찍 와서 캐릭터 피규어도 샀고 뽑기도 했는데, 앞으로 더 자주 올 것 같다”고 전했다.
리뉴얼과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도 동시에 진행된다. 가샤폰 스트리트에서는 일정 횟수 이상 이용 고객에게 전시용 미니 쇼케이스를 증정하고, 타미야 매장에서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더쿠’는 약 600여개 상품을 최대 35% 할인하는 기획전을 운영한다. ‘오마케’ 역시 베르세르크 럭키박스를 한정 판매하는 등 브랜드별 이벤트가 오는 31일까지 이어진다. 또 오픈을 기념해 26일까지 키덜트 장르에서 AK카드로 7만원 이상 구매하면 랜덤 가챠를 증정, 4월부터는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미니 피규어를 선물한다.
AK플라자 수원점 관계자는 “키덜트 문화 소비자를 위해 새로운 콘텐츠를 많이 준비했고, 특히 알파·MZ세대 취향을 반영해 체험형 콘텐츠와 인기 IP를 강화했다”며 “리뉴얼 기념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 중이니 많이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AK플라자 수원점은 오는 27일 뷰티편집숍 시코르, 다음달 10일 무신사 스토어와 나이키 리뉴얼 오픈을 예고하며 공간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